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2018년 기준 한국 1조 5,302억 달러 / 미국 20조 4,528억 달러 / 중국 14조 2,319억 달러 입니다.
한 나라의 경제력을 측정하는 지표로는 크게 국내총생산(GDP)과 국민총생산(GNP)이 있습니다. 두 가지 모두 생산활동 수준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이지만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먼저 GDP는 국적과는 상관없이 우리나라 국경 내에서 이루어진 생산활동을 포함하지만, GNP는 자국민이 해외에서 생산한 것들도 포함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GDP는 시장가격 기준이고 GNP는 자국통화기준이라는 점도 다릅니다. 따라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통계지표로서 더 많이 활용되는 것은 GDP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