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행위에 대해서 행위의 동기를 중시하는 것이 칸트의 의무론적 윤리로 도덕적 의무를 강조합니다. 반면에 공리주의자인 벤담과 밀은 행위의 결과가 좋으면 모든 것이 좋다는 결과론적 윤리를 주장했습니다. 예를 들어 할머니가 불쌍해서 짐을 대신 들어주었다고 했을 때 칸트는 도덕적 의무감에서 한 행위가 아님으로 도덕적 선으로 보지 않는 반면 공리주의에서는 결과적으로 짐을 대신 들여주었기에 도덕적 선으로 봅니다. 다른 예로 공리주의는 의적이나 선의의 거짓말이 가능하지만 칸트는 도적 거짓말이 있을 뿐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