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의 개념과 장단점이 무엇일까요
국내주식시장은 공매도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의 원성을 사는데요 도대체 공매도란 무엇이며 공매도를 했을때의 장단점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공매도라는 것은 현재 없는 재화나 물건 그리고 주식등을 빌려서 파는 행위를 말하는데, 높은 가격에 팔았던 주식을 나중에 주식가격이 떨어지게 되면 저렴한 가격에 사서 빌렸던 주식을 되갚아 주면서 차익을 남기게 됩니다.
공매도가 처음 도입되어진 목적은 주가가 과열하여 상승하게 되는 경우 이러한 과열을 막고 본래의 회사 가치에 맞도록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신약 개발 성공 기대감'이라는 호재가 발생하게 되면 실제로 신약이 실재 성공하지 않고 임상2상의 성공이라는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크게 상승하게 되는데 이 때 공매도를 통해서 주가를 낮추게 되면 해당 주식의 이상과열을 억누를 수 있게 되며, 이로 인해서 주가가 크게 상승하여서 피해를 볼 수 있었던 투자자들의 생성을 막을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공매도의 경우는 외국과 달리 개인투자자들에게 있어서는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표현을 하면서 공매도 폐지를 요구하고 있는데, 공매도의 폐지를 요구하는 단점들은 크게 4가지를 들 수가 있습니다.
기관 및 외국인투자자와 개인의 투자한도 차이
개인의 경우는 최대 3천만원 한도로 제한이 있으나, 기관이나 외국인투자자는 한도가 제한이 없음공매도 기간의 만기 차이
개인의 경우는 공매도 만기가 60일, 기관이나 외국인투자자는 '협약에 따라서'라는 문구로 인해서 사실상 무제한의 만기공매도 수수료율의 차이
개인의 경우는 5~6%의 수수료를 내야하나 기관이나 외국인투자자의 경우는 2~3% 저렴한 경우 0.3%의 수수료 적용정보획득의 비대칭성
개인에 비해서 기관투자자가 정보를 더 빠르게 획득하기에 공매도의 시점에서부터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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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공매도는 주가가 너무 가치대비 과대평가가 되었다고 판단되는 경우, 증권사로부터 주식을 대여하여 매도하고 나중에 가격이 하락했을 때 재매수하고 주식을 반납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투자기법 입니다.
장점은 너무 과열된 시장을 진정시키는 효과, 하락장에서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으로 거래량을 증가시키는 효과, 시장감시자 효과 등이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주식시장이 하락할 때 과도한 공포감을 조성하여 패닉셀을 유도하는 등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예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공매도는 아주 쉽게 말해 하락에 배팅을 하는 것입니다.
공매도(空賣渡)는 주가 하락이 예상되는 종목의(혹은 하락시킬 타겟을 정해) 주식을 미리 빌려서 비싼 값에 팔고 나중에 실제로 주가가 내려가면 빌린 주식을 싼값에 사들여 넘겨 결제를 완료함으로써 중간차익을 남기는 투자 기법을 말합니다.
주식시장의 효율성이나 유동성이 증가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공매도는 결국 주가 하락이 있어야 수익이 나는 구조로서 주식 시장의 하락이 이루어지면 당연히 투자심리가 위축될 수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공매도한 종목의 주가만 하락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주식들도 이에 대한 영향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원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공매도란 주식을 차입하여 매도한 후 나중에 다시 주식을 매수하여 갚는 것을 말하는데요. 공매도는 차입 공매도와 무차입 공매도로 나눌 수 있습니다. 미국과 한국은 무차입 공매도는 법으로 금지되어 있고요. 따라서 주식을 차입한 다음 공매도를 하는 차입 공매도만 가능합니다.
공매도의 순기능은 무엇보다도 적정주가의 회복에 도움을 준다는 점입니다. 주식 고평가(버블)를 억제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이죠. 또한 변동성을 줄이는 순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공매도를 불공정하고 불법적으로 악용하는 일부 세력들로 인하여 공매도에 대한 이미지가 부정적으로 굳어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