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회사에서 차별대우를 이겨내기가 힘이듭니다?

2020. 01. 20. 16:58

아웃소싱 도급 업체 에서 근무자 입니다 부당한 지시를( 타회사를 운영하게 되었는데 그회사에 가서 시설물 파손 부분을 사진 찍으라해서 왜우리가 남 회사에 가서 사진을 찍냐) 못 간다고 했더니 그일로 인하여 잔업도 안씨키고 나만 정시에 퇴근 하게 되었습니다 급여 차이가 70 만원 되고 나혼자 퇴근 하니 마음 고생이 이만저만 않입니다 스트레스 가 뒷 머리가 아프고 진짜 죽고싶은 맘 이 한두번 드는게 않인데 어떻게 이번일을 이겨낼수 있을까요?


총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살고잡다입니다.

님께서 다른 질문 올리신 것이랑 전체적인 내용을 보았는데요..

저는 님에게 좀 뼈때리는 이야기를 드릴까 합니다..

지금 마음고생이라고 이야기 하시는 것이 잔업을 못하고 정시퇴근해서 70만원을 받지 못해서인가요?

그렇다면 동료들의 입장에서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나는 회사의 부당한 지시에는 못 따르겠고, 돈이 되는 잔업은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은..

동료들의 입장에서 보면 어찌보면 얌체같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동료들도 님처럼 그런 회사의 지시에 대해 부당하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액션을 취하지 않았던 것은 그 나름의 이유가 있었겠지요..

(그런 부분에 대해 질문자 본인이 거부를 하기 전에 동료들과 상의나 논의가 있었을까요?)

님께서 그 지시에 거부함으로 인해 동료들에게 그 일이 나뉘어져 배분되었을테니..

(시스템 자체이 바뀌어지지는 않았을테니까요..)

동료들의 입장에서는 저 사람 때문에 업무가 늘어났다고 님에 대해 좋게 볼 수는 없을거란 말입니다..

물론 주된 문제는 그런 시스템을 만든 회사측의 문제겠지만, 이런 문제들이 회사를 퇴직하고..

이직을 한다고 해서 다른 곳에서도 전혀 없을거라는 보장은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제 얘기가 무조건 회사측에 굴복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미움받을 용기'라는 이야기 들어보셨지요? 지금 님께 필요한 것이 그것인 것 같습니다..

정말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세요..

부당한 일을 시키는 회사가 잘못되었고, 내가 그 시스템을 바꿔야 겠다고 생각한다면..

지금처럼 당당하게 마이웨이를 가십시오..  퇴근을 일찍해서 가족들과 더 많은 좋은 시간을

보내시거나 경제적으로 너무 부족하다면 투잡을 뛰거나 하실 수도 있겠죠.. 아니면 시간, 노력을

투자해서 이직도 하실 수 있겠고요..

일단은 회사 내에서 동료들과 관계회복이 우선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진짜 내 편이 하나도 없다면.. 그렇게 느껴지신다면 퇴사가 더 낫겠지만 말입니다..

적어도 내 이야기를 들어줄 동료가 단 하나라도 있다면, 본인의 진심을 이야기하시고..

같이 시스템을 바꿔나갈 방법이 없을지를 진지하게 고민해 보시고요..

지나치게 우울감, 자괴감 들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계시다면 정신건강의학과의

상담과 치료를 병행하시는 것도 도움이 되실 수 있습니다..

2020. 01. 2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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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정태상담전문가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김춘화님이 직장에서 부당한 지시를 시키는 것에 대해 많이 힘들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럴 때 참으로 거절하는 것 또한 쉽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님은 용기있게 거절을 하신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잔업도 안시키고 정시에 퇴근시키면서 급여차이가 70만원씩이나 차이가 난다면 너무나 부당하게

     느껴지고 회사에 나가는 것이 불편하고 힘들것 같은데 어떻게 견디고 계실지 정말로 걱정이 됩니다.

     이렇게 불편하게 회사를 다닌다는 것이 너무나 힘이 들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이 직장을 얼마나 다니셨는지요.

    또한 이러한일을 처음으로 겪고 계시는지요. 또한 다른 직원들의 반응은 어떠한지요. 그리고 이러한 일로 다른 사

    람들도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도 있는지요. 많은 정보가 부족한 관계로 제가 유추해석하여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좀 더 자세한 상황을 이해 해야 제가 도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상사와의 관계에서 이러한 어려움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서로 조율해 나가면서

     타협점을 찾아야 할  필요성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너무 많이 힘드실 경우 개인상담을 받아보실 것을 권유해

     봅니다.

    2020. 01. 20.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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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일단 질문자님은 회사 일로 인한 스트레스가 극심하신 것 같습니다.

      회사일이 신경쓰이시겠지만 퇴근 이후에는 회사일보다는 가족들과

      본인의 삶에 집중하시고 회사는 나에게 단순히 봉급을 주는 존재고

      나도 그 목적에만 맞게 일을 하겠다라고 편하게 마음먹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2022. 07. 1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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