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근필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혼나거나 겁을 먹었을 때 귀가 처지는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단순히 '무서워서' 또는 '기가 죽어서'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귀가 처지는 것은 공포, 불안, 복종, 스트레스 등 다양한 감정을 나타내는 신체 언어 중 하나입니다.
강아지는 몸 전체로 감정을 표현하는데, 귀의 모양 변화는 그중 하나의 신호일 뿐이며,
꼬리의 움직임, 눈의 표정, 몸의 자세 등 다른 신체 언어와 함께 해석해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