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코인 시장이 들썩이던데. 경기회복의 조짐으로 봐도 될까요?
요즘 주식과 코인시장 모두 들썩이고 있는데 말 그대로 경기회복의 조짐으로 봐도 될까요? 투자가 늘어나고 있는건 맞아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주식과 코인시장이 반등하고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인플레이션이나 다른 경제지표들이 완전한 회복세를 보여주는 유의미한 결과값을 보여주고 있지는 않아서
데드캣 바운스인지 혹은 완연한 반등인지는 판단하기가 힘든 상황입니다.
경기회복의 조짐이 완벽하게 보이려면 연준이 금리인하를 하는 시기가 경기회복의 징조라고 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요즘 코인도 짧은 시기안에 반등을 많이 했죠. 지금 경제 회복기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누구도 코인이 상승할거라고 장담하지 못하겠지만 앞으로 코인 시장은 커질거라고는 저는 확신합니다 ㅎㅎ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전중진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요즘 주가 및 코인 시장이 반등을 준 것은 맞습니다만
여러 전문가들도 데드캣 바운스라고 하고 여러가지 불확실성이
많은 상황에서 경기회복의 조짐으로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지금으로서는 기술적반등장이라고 해석을 하는 것이 조금 더 좋아보입니다.
`베어마켓랠리'는 불황으로 인해 주식시장에서 장기적인 약세장(베어마켓)이 진행되는 도중에 일시적으로 주가가 반등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주식시장(에서 황소(Bull)와 곰(Bear)을 자주 언급되는데, 증시에서 약세장은 `베어마켓', 강세장은 `불마켓'이라 부르게 됩니다.
베어마켓랠리는 약세장 속에서 나타나는 반등 즉, 주가가 충분히 떨어졌다고 보는 투자자들이 주식을 사들이면서 증시가 마치 회복 국면을 맞은 것처럼 잠시 살아나는 것을 말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가상화폐의 대표격인 비트코인은 현재 존재하는 수많은 암호화폐 중 대표적인 것으로서 신원 미상인 사토시 나카모토에 의해 2008년 10월에 "Bitcoin: A Peer-to-Peer Electronic Cash System"이라는 제목의 9쪽짜리 논문을 통해 공개되었고, 2009년 1월 3일에 비트코인이 처음 발행(제네시스블록)되었습니다.
2009년 만들어진 비트코인은 총 발행량 2100만 비트코인이며 그 이상은 발행될 수 없습니다.
15년이 안되는 역사동안 사실상 가치가 0과 다를바 없었던 비트코인의 최고가격은 약 5만달러가 되었으며, 앞으로의 상승가치를 더 높게 보는 시각들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기존 화폐와 달리 정부나 중앙은행, 금융기관의 개입없이 개인간(P2P)의 빠르고 안전한 거래가 가능하며, 정부가 원하면 더 찍어낼 수 있는 기성 화폐와는 달리 최대 발행량이 한정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가치판단의 시각으로 접근한다면 단기적 투자(단타)보다는 장기적 투자의 마음을 갖고 접근하여야 하며 여유자금으로만 투자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코인을 공부하시고 싶다면 각 코인들의 백서(a white paper)를 보시면 도움이되며, 가볍게는 업비트와 같은 사이트에서 각 코인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상승기나 하락기다 100% 단정할수는 없지만 고인플레이션 및 금리인상등에 따른 낙폭과대에 따른 단기반등인지 추세전환인지는 좀더 관망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여전히 경제적이슈등의 악재는 남아있고 중국과 대만의 대립으로 미중갈등도 고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윤민선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지금 미국을 비롯 세계경제가 경기침체냐 경기둔화냐로 논쟁이 되고있습니다. 경기침체로 인식되려면 2분기 연속 GDP 증가율이 마이너스 상태로 되어야하는데, 미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올해 1분기 -1.6%, 2분기 -0.9%(이상 연율)를 각각 기록하면서 기술적 경기침체의 기준은 충족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미국의 성장률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다고 하더라도 미국 경기가 경기 침체 상황이라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1분기 미 GDP 역성장은 주기적 유행에 따른 소비 급증의 영향이 크기 때문입니다. 다만 2분기 미국 경제에 역성장 우려가 부각되는 점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따른 상품 가격 급등과 인플레이션의 영향 때문입니다.
만일 미국 경제가 2분기에 이어 3분기까지 마이너스 역성장을 기록한다면 그때는 경기 침체 상황으로 판단할 수 있을 것입니다. 2분기만 보고 경기 침체로 판단하기는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경기침체가 곧 도래한다기 보다 경기 둔화와 함께 인플레이션 여파로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되는 것입니다. 과거에도 경기 침체는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등 10년 이상 기간에 걸쳐 한 번씩 발생했습니다. 주식 시장의 밸류에이션인 코스피 시장의 주가순자산배율(PBR)로 판단해 볼 때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당시 PBR 저점은 0.85배, 2020년 코로나 팬데믹 3월 한 달 동안 코스피 PBR은 평균 0.77배 , 2018년부터 2019년 미·중 무역 분쟁 당시였을 때 PBR이 0.86배 최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아래 표 참조)
이를 현재 주식 시장에 적용해 보면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되는 현시점의 코스피 PBR 저점은 0.9배 수준입니다. 실제 경기침체가 발생하면 코스피 지수 2천도 깨질 수 있지만 둔화 정도에서 회복세로 간다면 현 2,300 지수가 코스피 저점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은 돈바스 지역의 전선이 교착 상태인데 러시아가 돈바스 지역까지 확보하고 나면 전쟁을 중단하며 휴전을 시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플레이션 우려 또한 8월말쯤 피크일 것으로 예상되고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도 피크아웃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종료되고 인플레이션 또한 정점을 지난다면 주식 시장은 경기 침체 우려에서 벗어나 코스피는 PBR 1배 수준인 2,800선까지 회복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인시장은 비트코인이 반등세가 시작되면 3천불 이상은 년말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알트코인들은 비트코인의 등락에 따라 움직일 것으로 보이고 현재는 섣불리 추매에 동참하여 손실을 입기 보다는 하락시에 비트나 이더리움을 분할로 모아 가시는 것이 현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성투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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