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여신들에게 '할머니'를 많이 붙입니다. 이는 존경받는 조상신으로 존경받는 대상입니다. 특히 '삼신할머니'는 출산과 운명을 관장하는 세명의 여신들을 말합니다. 삼신할머니는 태어날 때부터 일곱 살이 될때까지 모든 아이들을 보호했고, 그 곳에서 아이들은 칠성신인 큰곰 자리를 보호를 받았습니다.
'할머니'라는 호칭은 포근하고 어머니 같은 이미지를 반영하는 것으로 고대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신앙과 존경의 표현입니다. 이 호칭은 지혜, 보호의 상징성을 강조하며, 가정과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나타냅니다. 이는 제주 삼승할망, 설문할망, 마고할미 등에도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