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하는 얼음은 투명한데, 집 냉장고 얼음은 불투명한 이유가 궁금해요.
보통 집에 있는 냉장고에서 물을 얼리면 불투명한 뿌연 얼음이 만들어 지던데요. 반면에 시중에 판매중인 얼음은 투명한데, 무슨 차이가 있는걸까요?
안녕하세요. 까칠한참고래126입니다.
냉장고에서 얼린 얼음이 불투명한 이유는 물속에 녹아 있던 공기가 물 밖으로 빠져 나가지 못하고 갇혔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냉장고 안에 물을 얼리면 냉기에 노출되는 물의 표면부터 얼기 때문에 물속의 공기가 빠져 나갈수 없어 얼음 중앙부위에 갇히게 되어
뿌옇게 보인다고 합니다.
투명한 얼음을 만들기 위해서는 공기가 물속에서 빠져나가야 하는데 그렇게 하기위해서는 얼음이 밑에서부터 얼기 시작하여
윗부분이 마지막에 얼도록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투명한 얼음을 만들기 위해 얼음공장에서는 얼음틀을 이용하여 얼음을 만든다고 합니다
얼음틀을 영하 6~8도씨의 소금물에 넣어 밑에서 부터 얼음이 얼도록하고, 공기가 빠져 나갈수 있도록 천천히 얼도록 한다고 합니다.
투명한 얼음을 만드는데 보통 48시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물을 끓이면 공기가 수증기로 날아가 가정용 냉장고로도 투명한 얼음을 만들수 있다고도 하는데 물이 식는 과정에서 공기가 들어가기
때문에 얼음공장에서 만드는 것 처럼 투명하게 만들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그리고 투명한 얼음은 내부에 공기가 없어 뿌연 얼음보다 잘 녹지 않는다고 하네요 ^^
안녕하세요. 그윽한홍관조121입니다.
얼음이 얼면서 기포가 남아서 불투명하게 되는데, 판매하는 얼음이나 위스키바 같은데서는 투명한 얼음을 사용하죠. 크리스탈 아이스 등등 기포가 남지 않게 얼리는 특별한 장치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