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일 된 아기 목욕하다 잠깐 빠졌는데 대성통곡 하네요
안녕하세요 82일된 아기가 있는 초보아빠입니다
80일때부터 아이가 울음소리가 거세지더니
한날 목욕 시키면서 머리가 앞으로 숙여지면서 잠깐 물에 빠졌어요 바로 꺼내긴 했는데 놀랐는지 정말 처음 보는 완전 대성통곡 거의 20분간 울다가 진정 되었네요
소아과에 가보니 괜찮다고하는데
그리고 이제 하루에 두번정도 정말 눈물을 줄줄 흘리며 대성통곡을 하는데 정말 어떻게 달래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영아산통이 온건지?!
지금 시기에 아기들이 원래 그런건지 판단이 서질 않네요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 될지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목욕하다 잠깐 빠진 그 경험은 아기에게 공포감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우선은 아기가 많이 놀랐을 것입니다. 충분히 아기를 안아주고 잘 달래어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영아산통은 보통 생후 6주경에 가장 심하게 나타나며 생후 3~4개월이 되면 이러한 증상이 소실 됩니다.
영아산통이 나타날 때의 아기는 인상을 쓰고 복부팽만이 있으며 양손을 움켜쥐고 배에 잔뜩 힘을 주며 다리를 배 쪽으로 구부리고 있어 심한 통증이 있는 모습을 나타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복음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생후 2~3개월 아기들은 발잘적으로 심하게 우는 영아 산통을 겪는데 아기가 울면 아기를 안고 약간씩 흔들어주고 쓰다듬어주며 배 마사지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전지훈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언급하신 내용대로 이 시기엔 아가들의 급성장기라서 배도 자주 아프고, 성장에서 오는 통증 때문에 자주 운답니다.
아이의 울음에 바로 반응을 해주시고, 방안이 너무 덥다고 느껴지시면 방에만 계시지 마시고,
시원한 거실로 나오는 등 환경을 자주 바꿔 주는 것도 좋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글의 내용처럼 영아 산통 입니다.
이 시기에 배 앓이를 하기도 하니,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겁니다
신생아를 목욕 시킬 땐 잡고 있는 자체가 너무 힘들고 또 너무 작아서 미끄러질 수도 있으니, 그물 목욕을 해보기 바랍니다.
또한 속싸개를 싼 채로 목욕을 시켜도 됩니다.
신생아 목욕은 너무 길게 하지 마시고, 가볍게 물만 끼얹는 느낌으로 하셔야 합니다.
신생아나 생후 2~3개월 정도 된 아기가 아무 이유 없이 심하게 우는 증상을 배앓이 한다 라고 해요
배앓이를 배 마사지를 해보세요
심장에서 먼 쪽부터 시작하고 손바닥을 이용해서 위 아래로 가볍게 쓸어 주세요
아기를 편안하게 해주고, 잠이 들 수 있게 조용하고 어둡게 해주기 바랍니다.
아기를 안고 있을 때 아기의 귀가 엄마의 가슴에 위치해서 심장 소리를 듣게 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당연히 그러한 갑작스러운 상황에 아기는 공포심을 겪게된 것 같습니다. 참 많이 놀란 것 같은데요. 목욕을 하실 때에는 주의 또 주의하시면서 시키셔야 합니다. 목욕 장난감에 놓고 서 아이를 목욕시키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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