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맥이 아주 살짝 있지만 걱정할필요가 없다고 제적년 진단을 받았습니다. 4년전부터 심장 두근거림, 수면중 공황발작, 가슴 답답함 등의 증상이 나타났는데 정신과를 먼저 가야 할지 심전도 검사를 먼저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이럴때 병원에선 어디를 먼저 가라고 권유하는지 궁금합니다.
병원에서도 검사를 통해 확인을 하지 않으면 증상만 가지고는
진단하기 어렵습니다. 공황장애일 가능성도 부정맥으로 인한 증상일 수도 있고
두가지 다 있을 수도 있어 각각 진료를 보셔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부정맥의 경우 심전도나 24시간 홀터검사등을 통해 비교적 빠르게 확인이 가능한 만큼
부정맥에 대해서 먼저 검사를 해보시는게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공황장애는 기질적인 문제가 없는지 충분히 검토한 후에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객관적으로 호흡곤란이나 심계항진을 일으키는 빈맥이나 부정맥 등이 있다면 해당 질환이 없는데도 공황장애 증상이 생길때 공황장애를 의심할 수 있겠습니다.
부정맥 여부를 먼저 감별하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부정맥은 심전도 리듬을 통해서 감별 진단을 하기 때문에 증상이 있을 때에 병원에 빠르게 방문하시어 심전도를 확인해보시면 되겠습니다. 부정맥 관련하여 이상이 없다면 다음으로 정신겅강의학과로 가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두근거림은 부정맥의 흔한 증상입니다. 부정맥의 원인은 다양한 것들이 있습니다. 우선은 부정맥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가까운 내과 방문하셔서 심전도 검사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24시간 심전도 검사를 하는 경우도 있으니 전문의 상담 받아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