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예초기의 파워에 대해 궁금한점 있습니다.
요즘 무선 예초기를 알아보고 있는데요.
충전식 무선 예초기의 파워가 기존의 예초기에 비해서 얼마나 현장에서
쓰일만 한지 힘이 뒤쳐지지는 않는지 직접 사용해보신불들의 경험기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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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큰고니297입니다.
저희 산에 벌초를 1년에 3회씩하는데요.
기름넣는 예초기는 말할것도 없이 시끄럽고 무겁지만, 힘이쎄서 억센풀이며 나무뿌리도 잘립니다. 기름만 충분하고 날만 깨지지않는다면 종일 작동도 가능은 하지만 사람이 못견디지요. 진동과 땀과 소음과 힘듦때문에요.
무선예초기는 시중에 나와있는건 종류별로 다 써 본듯한데요. 좀더 가볍고 소음도 조금은 덜합니다. 다만, 충전밧데리는 4~7시간 충전하고 30분~50분 작동이 가능한정도로 빨리닳기에 충전밧데리 한두개로는 일이 진행이 안됩니다. 여러개를 충전해서 가져가야 합니다.
그리고 억센풀은 감기거나 기계날이 멈췄다 시작되는경우도 종종 있지만, 예전만큼 허접하진 않더라구요. 많이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그래도 칡뿌리같은게 걸리면 터덕하고 멈춰버리긴합니다. 최근 국산무선예초기가 나왔던데 그제품만 아직 사용전입니다. 정말 가볍다기에 수시로 풀치는데 쓰려고 장만할까 합니다.
갈수록 업그레이드되니 무선이라도 억센뿌리가 많은땅이 아니라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