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나면 왼쪽 견갑골 안쪽이 아픕니다.
2주전부터 자고 일어나면 견갑골 안쪽에 통증이 있습니다. 다만 오후가 되면 통증은 사라져요.
아침 기상 통증 => 오후 통증 해소
이런 상태가 2주 정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잠이 오지 않은 날이 있어 4시간 정도 바로 누워있었는데ㅡ간혹 뒤척이기는 했지만ㅡ조금씩 등이 아파오더군요. 이렇게 통증이 커져가서 아침에 그렇게 아픈거구나, 싶더군요.
왜 이런 걸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견갑골 안쪽의 아침 통증이 오후에 사라지는 현상은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잘못된 수면 자세, 근육 긴장, 또는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근골격계 문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접근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수면 자세: 목과 등을 지지해주는 베개 사용, 올바른 수면 자세 유지하기.
근육 이완: 온찜질이나 적절한 스트레칭으로 아침에 굳어진 근육을 풀어주기.
통증 관리: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s) 사용을 고려할 수 있으나, 의사의 지시에 따라 사용하기.
물리치료 상담: 지속적인 통증이 있다면 물리치료사와 정형외과의 도움을 받아 근육 강화 및 유연성 향상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생활에 큰 불편을 주는 경우, 정확한 원인 파악과 적절한 치료를 위해 정형외과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근골격계의 구조적 문제로 인해 통증이 나타나는 것은 아닌지 확인을 해보실 수 있겠습니다. 가까운 정형외과를 방문하여 진료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자고 일어났을 때 견갑골 안쪽에 통증이 있고 오후가 되면 통증이 사라지는 현상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수면 중 자세 문제로 인한 근육 긴장 또는 근육통입니다.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머무르게 되면 특정 근육이나 조직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져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견갑골 주변의 근육은 어깨와 목의 움직임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이러한 부위에 통증이 느껴지기 쉽습니다.
또한, 장시간 동일한 자세를 유지하면서 생긴 근육의 긴장이나 스트레스로 인해 뭉친 근육이 원인일 수도 있으며, 이는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불편함을 느낀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후가 되어 통증이 해소되는 것은 일어나서 활동을 하면서 근육이 움직이고 긴장이 풀리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올바른 수면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옆으로 누울 때는 무릎 사이에 베개를 끼우고, 등으로 누울 때는 무릎 아래에 베개를 두어 척추의 자연스러운 곡선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스트레칭과 근육 강화 운동은 근육 긴장을 완화하고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어깨와 목 주변 근육을 대상으로 하는 운동이 유용합니다.
너무 무르거나 너무 단단한 매트리스는 수면 중 자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목과 척추를 올바르게 지지해주는 매트리스와 베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