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음악 이미지
음악학문
음악 이미지
음악학문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4.02

흔히 게임에 많이 나오는 '길드'라는 개념이 언제 처음 등장했나요?

흔히 게임이나 단체활동때 많이 등장하게되는 '길드'라는 개념이 언제 처음 나왔나요?그렇다면 왜 이 개념이 등장하게 된건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1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나무777
    나무77723.04.02

    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대 로마 시대에 콜레기아라는 수공업자들의 결사체가 있었다. 콜레기아는 중세 유럽의 길드와 달리 중앙정부가 인가를 내리고 행정장관이 감독하며, 공권력과 사회질서의 유지를 위해 계획적으로 운용했다. 콜레기아는 서로마 제국이 몰락한 이후에도 동로마 제국에 그대로 잔존해 콘스탄티노플 시내의 모든 수공업과 상업을, 특히 자금 조달과 징세 목적으로 엄격히 통제하는데 활용되는 등, 길드와 비슷한 성격이 있긴 하지만 기능적인 차이가 있다.

    중세 초에도 비슷한 신분이나 직종끼리 종교행사나 공공부조를 목적으로 하는 길드가 존재하였으나, 흔히 일컫는 전형적인 길드의 직접적 기원은 10세기 중엽 내지 11세기 이래 서유럽에서 돈 있는 상인들이나 돈 되는 기술을 지닌 장인들끼리 모여 조합원의 이익과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스스로 결성한 조직으로, 카롤루스 대제 시기의 법령에서 유사한 서약단체가 존재했음이 확인된다. 서유럽은 동로마와 달리 중앙권력이 한번 소멸한 뒤 영주들의 권력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상황에서 도시의 발전이 일어났기에 동로마와는 성립 배경이 다르다. 물론 서유럽의 길드 역시 중앙집권체제의 발달 이후에는 그 내부에서 일정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출처 : 나무위키


  •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이 시스템이 처음 등장한 게임은 《울티마 온라인》. 《울티마 온라인》에는 NPC 길드가 존재했고, 유저들은 이 NPC 길드를 본따 유저들의 모임을 길드라고 칭했다. 초창기의 《울티마 온라인》에는 길드 시스템이 없었지만 유저들은 염색 기능으로 옷 색깔을 맞춰 입거나, 공동으로 집을 사서 길드 본부를 만드는 등 기존 게임 시스템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길드를 유지해 나갔다. 이 호칭은 결국 제작사가 유저 단체를 결성하고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업데이트하면서 이 시스템의 명칭을 "길드"라고 명명, 공식화되었다.

    길드는 인터넷상의 게임 마니아 집단. ‘클랜’이라고도 한다. 인터넷상에서 하나의 공통주제를 갖고 뭉친 일종의 동호회를 커뮤니티라고 부르며, 길드와 클랜은 게임 커뮤니티를 특별히 지칭하는 말이다. 단어의 뜻을 따져보면 길드는 중세 시대의 동업 조합을 가리키는 말이며, 클랜(clan)은 일족, 일문, 당파라는 의미이다. 이들을 굳이 구분하자면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스타크래프트 동호회는 대부분 길드라고 불리는 반면, 레인보식스나 카운터스트라이크 등 슈팅게임은 클랜이라고 호칭되는 경향이 있다. 길드나 클랜에 소속되면 게임 속에서 하나의 전략에 따라 조직원으로서 움직이게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길드 (매일경제, 매경닷컴)


  • 길드는 중세에서 근세에 이르기까지 유럽 도시에서 장인이나 상인이 각자의 산업적 이익을 위해 조직한 조합입니다. 길드 조직 단합의 원천은 제품을 공급받는 상류사회에 맞서야 했기 때문입니다. 길드는 사업권 면허를 통해 해당 지역의 상권을 독점했는데 직물 상인, 포도주 상인, 금세공인, 화가 길드 등이 있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전형적인 길드의 직접적 기원은 10세기 중엽 내지 11세기 이래 서유럽에서 돈 있는 상인들이나 돈 되는 기술을 지닌 장인들끼리 모여 조합원의 이익과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스스로 결성한 조직입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간략하게 길드라고 하면 중세 상공인 연합으로부터 길드(Guild)는 유럽 중세, 대략 서기 9~10세기 즈음에 나타난 형태로서 주로 도시에서 수공업자와 상인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결성한 조합의 형태였습니다. 지금으로 따지면 아마도 소상공인 연맹, 혹은 조합 등에 해당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들은 이러한 조직을 만들어 자신들의 이익을 대변 하고 보호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보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길드는 게임에서 많이 나오지만 원래는 유럽 중세 시대에 대략 9~10세기경에

    도시에서 수공업자와 상인들이 자기들의 이익을 지키고자 만든 조합 같은것에서 부터

    시작이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축복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서유럽의 길드는 일반적으로 중세도시가 성립·발전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상공업자의 동업자조직입니다.

    그러나 길드라는 말은 뜻이 다소 넓어서 그 중에서 공동제사(共同祭祀)·공동주연(共同酒宴)·상호부조(相互扶助)에 의해서

    맺어지면서 중세 초기에 일어났다가 없어진 고(古)길드나 나중에는 정치길드 등도 포함되지만,

    중세도시경제에 있어서 결정적으로 중요한 뜻을 지니게 된 것은 상인들에 의해서 결성된 상인길드 및

    수공업자들의 동직길드(craft guild)입니다.


  • 길드란 온라인 게임에서 유저들이 모여 형성하는 집단을 말한다.일종의 커뮤니티 시스템중 하나로,어원은 중세 유럽에서 상공업자들의 동업자 조합에서 유래한 것이다.


  • 안녕하세요. 박정욱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길드(Guild)' 개념은 중세 유럽에서 직업 조합과 유사한 형태로 발생하였습니다. 이는 11세기 이후 유럽에서 성장하고 발전하였으며, 주로 건축, 공예, 무역 등의 직업 분야에서 형성되었습니다.

    이전에는 개인적인 직업 활동이 일반적이었으나, 중세 시대의 도시화와 무역의 활성화로 인해 인력을 모아 대규모로 일하는 것이 필요해졌습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길드는 서로의 이익을 위해 동일한 직업을 수행하는 사람들의 조합체로 생겨났습니다. 이를 통해 서로의 기술을 공유하고, 노동력을 결집시켜 상호 협력적으로 생산과 판매를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길드는 제도적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길드는 규제와 통제를 통해 직업의 질과 생산성을 유지하고, 직업의 법적 지위를 보장했습니다. 이러한 길드의 효과는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도 직업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에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현대에서는 길드라는 개념이 게임이나 단체활동에서 등장하면서, 이전과는 다른 형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모임을 구성하고, 인터넷을 통해 교류하면서 길드의 형태는 더욱 다양해졌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게임에서 '길드(Guild)'라는 개념이 등장한 것은, 인터넷 게임이 대중화됨에 따라 그 시작점을 찾을 수 없지만, 1990년대 후반 또는 2000년대 초반으로 추정됩니다.


    초기 인터넷 게임에서는 주로 개인의 실력과 레벨에 따라 경쟁하는 게임 형태였지만, 이후에는 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게임(MMORPG)이 등장하면서, 여러 명이 함께 협력하여 게임을 즐기는 방식이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MMORPG에서 길드는 일종의 단체로서, 비슷한 목표와 이상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게임을 즐기거나, 대형 전투에서 서로 협력하여 승리를 거머쥘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후에는 다양한 게임에서 길드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게임에서 길드라는 개념이 더욱 보편화되었습니다.


    길드는 전문성 측면뿐만 아니라, 소속감과 친목도 형성할 수 있어서 게임 플레이어들에게 친구나 가족같은 커뮤니티를 제공하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길드는 현재의 게임 문화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조형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길드의 개념은 중세 유럽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길드는 특정 도시나 지역에서 무역 관행을 통제하는 상인의 연합이었습니다. 이 길드는 종종 배타적이었고 회원 자격, 견습생 제도, 생산된 제품의 품질을 관리하는 엄격한 규칙과 규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길드의 개념은 이후 온라인 게임 커뮤니티를 포함하여 현대 사회에서 다양한 형태로 채택되고 적용되었습니다.

    오늘날 길드라는 용어는 온라인 게임 커뮤니티의 맥락에서 자주 사용되며, 어려운 퀘스트나 습격을 완수하는 것과 같은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함께 뭉치는 플레이어 그룹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