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라는게 정말 이사람이다 하는 마음이 들어야 하는걸까요?
결혼이라는게 사실 딱 지금해야한다 이런건 아니지만 그래도 적당한 시기가 있는데 지금 나이가 그 적당한시기인듯 하여서 결혼이야기가 오갑니다.. 그런데 지금 남자친구가 정말 저라는 확신이 들어서 결혼을 하고 싶은걸까요? 아니면 적당한 시기에 만나고 있는 사람이 저라서 그런걸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황석제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결혼이라는 것은 다양한 이유가 있을수있습니다.
사람마다 그 생각과 이상이 다르기에 무엇이라 이야기하기가 어려운듯합니다.
차라리 남자친구에게 결혼에 대한 불안감이나 아니며 어떤 계획인지에대해서 소통을 해보면 좀더 좋은 대화를 할 수 있을 듯합니다.
안녕하세요.산댁이입니다.
결혼적령기신가요.
남자친구분이 결혼하자고 하는건가요.?과연 결혼적령기라 결혼하자고 하는걸까요,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자친구분과 미래를 함께 하고싶은마음이 확신을 가지고있기에 결혼을 이야기하는거라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조신한극락조6입니다.
결혼은 이미 오래전부터 사랑 이상의 요소가 개입했습니다. 결혼에는 당연히 어느 정도 그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필요하지만, 그것만이 다가 아닙니다. 경제적 상황, 같이 지낼만한 무난한 성격, 늦은 결혼에 대한 사회적 압박 등이 당연히 개입할 것이고, 남자친구는 이런저런 면을 따져보면서 질문자님이면 충분히 좋다고 판단한 것일 겁니다. 질문자님이 아니면 결혼 안 하겠다는 생각을 가져서 남자친구가 결혼 얘기를 꺼낸 것이라면, 어지간한 사람이 이걸 못 알아챌 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질문자님이 긴가민가 한 것을 보니 그런 것은 아닌 것 같고, 적당한 때에 좋은 사람이 있어 결혼하려고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이런 생각이 꼭 나쁜 것도 아닙니다. 어느 정도는 이성적인 판단에 따라 약간은 조건을 따져가며 한 결혼이 향후 결혼 생활을 더 평탄하게 해주는 데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가장 좋은 것은 당사자인 남자친구분과 얘기를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