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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향한
미래를 향한22.08.13

오일장이라는 개념은 언제부터 생긴 건가요?

평상시 매일 영업하고 있는 시장이 있고 오일마다 여는 오일장이라는 시장이 있는데 이런 오일장이라는 시장은 언제부터 생겨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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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꾀꼬리입니다. 5일장은 닷새마다 서는 시장이다 한국의 역사에서 근대의 시장이 들어서기 전에 형성된 상거래 장소였다 조선 초기에는 보름 열흘 닷새 사흘등 지역마다 일정하지 않았지만 조선후기에 들어오며 닷새장으로 자리를 잡았다고 합니다


  • 조선시대 향시(鄕市)는 15세기 말부터 삼남지방에서 생겨난 것으로 추정한다. 기록상으로는 성종 1년(1470년)의 흉년으로 전라도의 농민들이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이듬해부터 서로 가지고 있는 물건들을 들고 나와 장을 열었는데, 이것을 장문(場門)이라 불렀다고 한다. 이때까지도 지방은 성읍을 중심으로 인구가 밀집하여 살던 때여서 성 외곽에 정기적인 장이 설 만한 조건을 갖추지 못하였던 것 같다. 또 장이 있었다고 해도 5일 간격으로 1일 행정(行程), 즉 하루 왕복거리인 30~40리마다 교통요충지에 장이 들어서게 된 것은 조선 후기에 들어와서의 현상이다. 즉 임진왜란 전후인 선조 때에 이르러 미약하나마 5일 간격으로 각 지역이 연결되는 시장권이 형성되기 시작하였으며, 이후 장시의 개설은 더욱 진전되어 17세기 말에서 18세기 초에 이르게 되면 국토 전역으로 확대된다. 이것은 그동안의 주거기 확산과 수공업의 활성화, 대동법 시행, 그리고 이에 따른 상품화페경제의 발달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다. 네이버에서 퍼 왔습니다.


  • 안녕하세요. 눈부신호돌이182입니다.


    오일장은 예전 정기시에서 가장 보편적인 오일장이 남아있는 형태입니다. 언제부터 정기 시장이 오일장의 형태를 취하기 시작했는지는 정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기록을 보면 조선 후기로 들어오면서 오일장의 형태를 취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