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맞춤법에 어떤것이진짜 맞는지요?
오래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카톡이나 여러가지의 SNS에 글들을 많이 쓰는데 나는 나이가 들어서인지 한글 맞춤법이 바뀐것을 잘 모르겠어요 돌반지와 돐반지 중 어떤것이 맞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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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돌반지와 돐반지 중 어떤 표현이 맞는지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일정한 주기를 뜻하는 돌과 아이가 태어나서 1년째 되는 생일을 돐을 구별하여 사용하였으나 이제 돌만 표준어로 사용합니다.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과거에서 '돌'은 생일, '돐'은 반포 50주년 처럼 주년의 의미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구별은 인위적이고 불필요할 뿐만 아니라 두 가지를 '돌'로 통합하였습니다.
현행 표준어 규정으로 하면 돌반지로 맞춤법상으로 맞는 것으로 통일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옛날엔 돌'을 1년 주기의 의미로 쓰고 '돐'을 생일의 의미로 쓰는 구별이 있었지만, 둘의 차이가 모호해 혼란스러웠던 데다 구태여 '돌'과 '돐'으로 구별해야 할 필요성이 부족하다고 여겨 '돌'로 통일했다고 합니다. 북한 표준어 규범인 문화어에선 아직도 이 구분이 쓰인다고 합니다. 유의할 점은 북한에서도 '돐'과 '돌'을 구분하던 이 구분을 사용하기 때문에 생일을 뜻하는 돌은 '돐'이라고 하지 않는다는 것인데 따라서 북한에서도 '돐잔치'가 아니라 '돌잔치'라고 한다고 합니다. 돌반지도 마찬 가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