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각 나라의 시차는 경도에 따라 정해집니다. 경도는 지구의 중심을 기준으로 동서 방향으로 측정한 각도로, 0도부터 180도까지 있습니다.
지구는 24시간에 한 바퀴씩 자전하기 때문에, 경도 1도당 4분의 시차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경도가 0도인 그리니치 천문대를 기준으로 동쪽으로 15도씩 이동할 때마다 1시간씩 시차가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경도 135도의 한국은 그리니치 천문대보다 9시간 빨리 시간이 흐르기 때문에, 한국의 시차는 UTC+9입니다.
이러한 원칙에 따라, 각 나라는 자신의 경도에 맞는 시차를 정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