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두부를 매우 좋아했던 중국 명나라 황제는 누구인가요?
명나라 황제중에서 한국의 두부를 좋아했다는 황제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당시 한국의 두부는 중국의 두부와는 어떤 차이가 있었으며 한국의 두부를 유난히 좋아했던 명나라 황제는 누구였나요?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명나라 황제 중에서 한국의 두부를 좋아했다는 황제는 '만력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력제는 1572년부터 1620년까지 재위했으며, 한국의 두부를 특히 좋아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세종실록>에 따르면 명나라 사신으로 간 성달제가 전하기를, 백언이라는 환관이 당시 조선에서 뽑아간 요리가 만든 두부를 황제에게 바쳤는데, 명 황제 선덕제가 맛을 보고 기뻐하며 백언을 어용감의 부책임자로 임병했다고 합니다.
선덕제는 6년 이후 다시 조선에 칙서를 3차례나 보내 두부를 잘 만드는 사람을 명으로 보내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명나라에서 한국의 두부를 좋아했던 역사는 다양하게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29435664&memberNo=28993175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두부 자체는 중국에서 마들어 졌지만 조선의 두부 만드는 기술은 중국에서도 인정할 정도로 뛰어났다고 합니다. 세종 실록에 따르면, 명나라 사신으로 파견된 백언(白彦)이 조선식 두부를 황제인 선덕제(재위 1425~1435)에게 바쳤더니 황제가 매우 맘에 들어 해서 백언에게 상을 내렸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는 두부의 맛과 모양을 원형 그대로 유지해 주로 찌개에 넣거나 기름에 부쳐 먹어요. 반면 중국은 볶고, 찌고, 말리고, 발효시키는 등 다양한 조리 기술을 이용하며 먹습니다.
중국두부는 초오뚜우푸라고 발효시킨 두부등 아침 식사로 두부를 많이 먹기도 합니다.
명나라 사신으로 파견된 백언이 조선식 두부를 황제인 선덕제(재위 1425~1435)에게 받치고 난후 선덕제가 우리나라 두부를 좋아 했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