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성인이 되고 나서 술을 마시는 것을 좋아하게 되었는데, 문득 그냥 술자리에서 친구들과 놀다보니까 아무 이유없이 궁금증이 생겨서요. 대한민국에 생긴 최초의 술은 어떤 술이었나요?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이후 대한제국에서 최초로 생산된 술은 소주입니다. 1924년 경기도 안산에서 처음 생산되어 이후 전국에 퍼지면서 대표적인 대한민국 전통주 중 하나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문헌에 의하면 삼국시대 이전인 마한시대부터 한해의 풍성한 수확과 복을 기원하며 맑은 곡주를 빚어 조상께 먼저 바쳤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정확한 기록이 남아있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한국 역사에서 술 이야기가 처음 등장하는 것은 고구려를 세운 주몽(동명왕)신화를 보면 '천제(天帝)의 아들 해모수가 능신연못가 수궁에서 유화라는 여자에게 술을 먹여 취하게 한 다음 주몽을 낳았다'는 내용이 등장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전통술로는 막걸리와 소주가 있을텐데 관련하여는 다음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theme.archives.go.kr/next/koreaOfRecord/sojunMakgeolli.do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1614년 이수광이 저술한 우리나라 최초의 백과사전적인 저술인 『지봉유설(芝峯類說)』에는 “소주는 약으로 쓰기 때문에 많이 마시지 않고 작은 잔에 마셨고, 따라서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