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경제대공황의 배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1차 세계 대전 이후 1920년대 호황기를 누리던 세계경제가 거품이 꺼진 1920년대 말에 접어들면서부터 실물 경기 하락을 맞이하고,
1929년 9월 20일 영국 최대의 투자자, 기업인, 금융인이었던 클래런스 찰스 해트리(Clarence Charles Hatry, 1888 ~ 1965) 및 그의 동료 수 명이 사기 및 위조죄로 투옥되어 런던 증시가 대폭락했다는 소식이 미국의 해외 시장 투자에 대한 낙관론을 악화시켰습니다.
그해 10월 해트리(Hatry)그룹의 파산이 법원에서 공식적으로 승인되어서 약 2,400만 파운드(현재의 2020년 1억 4916만 9천 파운드 가치)의 가치로 1929년 월스트리트 폭락에 기여하여 1929년 10월 24일(검은 목요일)과 10월 29일(검은 화요일), 미국 월스트리트의 주가가 급작스럽게 폭락(the Wall Street Crash)하면서 그 여파로 세계 대공황이 시작되었습니다. 대공황 당시 미국의 GDP는 3~40%가 증발하였으며, 독일의 경우 노동인구의 44%가 실업자가 되기도 했다. 그리고 대공황 이후 3년간 미국 시가총액의 88.88%가 증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