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요즘 술을 자주 마시시는 것 같아 걱정인데, 구체적으로 얼마나 자주, 어느 정도의 양을 마시시는지가 궁금합니다. 건강상의 문제나 가족관계에도 영향이 있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아빠와 직접 대화를 나누어 보고 싶은데, 어떤 식으로 걱정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조언을 드릴 수 있을지 고민이 됩니다. 조심스럽게 도와드릴 방법이 있을까요?
이렇게 아버지를 걱정하는 자녀가 있다는 것을 보면 정말 화목하고 사이좋은 가정인거 같아요! 분명 작성자님이 이렇게 착하고 바르게 자란 것을 보면 아버지께서 작성자님을 정말 아끼실 것 같은데, 솔직하게 아버지께 아버지가 술을 마실 때마다 걱정이 된다고 말해보시면 어떨까요? 작성자님의 아버지는 분명 잘 들어주실거예요. 그리고 앞선 다른 분들의 조언처럼 저녁에 가볍게 동네 산책이라도 하면서 가족끼리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면 더 좋을 거 같아요. 산책하며 차분히 이것저것 이야기하다보면 아버지께서 가족들에게 함부로 이야기하지 못했던 고민을 잘 털어놓고 술을 멀리하게 되실 수도 있지않을까요? 화이팅~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