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선물거래에서 펀딩비란 쉽게 설명드리면 포지션을 많이 잡고 있는 쪽에서 포지션을 적고 잡고 있는 편에게 주는 일종의 수수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펀딩비는 거래소마다 수수료 정산하는 시점이 다른데 제가 예전에 사용했던 비트X같은 경우는 오전 0시 오전 8시,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총 3번의 펀딩비를 정산하였습니다. 거래소별 펀딩비 확인은 '코인글라스'라는 사이트를 통해서 쉽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펀딩비의 정산은 일반적으로
(+)양수인 경우 : 해당 비율만큼 롱포지션이 숏포지션을 잡은 사람들에게 비용을 지불(숏포지션을 잡고 있으면 펀딩비 수익)
(-)음수인 경우 : 해당 비율만큼 숏포지션이 롱포지션을 잡은 사람들에게 비용을 지불(롱포지션을 잡고 있으면 펀딩비 수익)
이렇게 나누어 생각하시면 됩니다.
선물 투자외에도 펀딩비를 가지고서 수익을 내는 분들도 존재하기는 하나 계속 포지션 정리를 하면서까지 수익을 얻는 매매방법은 아닙니다. 선물 수수료가 거의 3%에서 5%정도 발생하니 선물거래의 핵심은 레버리지와 롱과 숏의 도박에 가까운 배팅이겠지요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릴게요! 행복한 하루 되시고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