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basement trade는 요즘 월가에서 자주 나오는 표현인데 쉽게 말하면 화폐 가치가 떨어질 걸 미리 예상하고 그 흐름에 베팅하는 전략입니다. 예를 들어 중앙은행이 금리를 내리거나 돈을 많이 풀면 통화 가치가 약해지죠. 그때 투자자들은 달러 대신 금이나 비트코인, 실물자산 같은 걸 사서 돈의 희소성을 지키려는 겁니다. 보기에 단순한 인플레이션 헤지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정부의 부채 확대나 통화정책 신뢰도에 대한 불신이 깔린 행동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이 전략이 뜨는 건 시장이 이미 돈의 가치가 더 떨어질 거라 보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debasement란 실질 가치가 낮아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명목화폐 하에서 통화 공급 확대, 정부의 재정 적자 확대 등을 통해서 화폐의 가치 하락이 발생하고 이에 대한 대응으로 금, 비트코인 등 상대적 안전성과 실질 자산 가치가 있는 자산으로 움직이는 전략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