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갑상선암 수술 후 완치 판정 시점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임상 연구와 진료지침에 따르면, 갑상선암(특히 1cm 미만의 저위험군)으로 반절제술을 받은 환자는 수술 후 5년간 정기적으로 초음파와 혈액검사를 통해 재발 여부를 확인하며, 이 기간 동안 재발이나 이상 소견이 없으면 완치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4년간 6개월마다 검사를 받으셨고, 약물 복용 없이 경과 관찰 중이시라면, 남은 1년간 추가 추적검사(초음파, 갑상선 기능 검사 등)를 마치고 5년째에 재발이 없으면 완치 판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완치 판정 후에는 검사 주기를 늘릴 수 있으며, 특별한 증상이나 이상 소견이 없다면 추가적인 치료나 검사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친구분처럼 4~5년차에 완치 판정을 받고 검사를 중단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국제적으로도 인정된 표준 관리 방법입니다. 단, 혹시라도 목에 새로운 혹이 만져지거나, 음성 변화, 삼킴 곤란 등 증상이 생기면 즉시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