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가 잘 안되는 상황에서 두통을 느끼는 것은, 소화를 돕기 위해 체내 혈액이 위장관으로 많이 공급되어 복강에 머무르는 바람에 다른 장기로의 혈액 공급이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예민하게 반응하는 곳이 뇌이며 두통을 느낄 수 있는 것이고, 속이 편안해지면서 혈액순환이 식전의 상태로 돌아오면 두통도 함께 호전될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소화불량 (또는 구역)이 있으면 두통이 있으면 (순서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편두통일 확률이 85%입니다. 편두통이면 사용하는 약과 횟수를 줄이는 약이 일반적인 약과는 다릅니다. 그리고 진통제를 계속 복용하면 만성 두통이 생길 수 있어서 체하면서 두통이 있는 증상이 반복되면 신경과 진료를 받으셔서 정확하게 진단 받고 약도 맞춰서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