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통장은 왜 이자가 없을까요???
한화 예적금 통장은 이자가 낮더라도
있기는 한데
왜 외화통장은 이자가 없을까요?
외화통장도 국가보유액이 있긴 하겠지만
금융권에서는 금융사 것이 아니면
다 소비자 예치금이고 그것을 기업등에 빌려주잖아요.
다른 것이 없는데 왜 이자가 없는거죠?
환화나 외화나 사실상 사용되는 국가에서는
다 같은 돈인데 말이죠.
금리가 달라지고 화폐가치가 달라지기는 해도 말이죠.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외화 통장은 왜 이자가 없나에 대한 내용입니다
외화 통장도 종류에 따라서 이자가 상당히 나오는 통장도 있고
기본적으로 입출금 통장에 붙는 그런 이자 수준은 나옵니다.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
외화통장에 이자가 거의 없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통화별 금리 차이 때문입니다. 외화통장은 해당 외화의 발행국 기준금리에 영향을 받는데, 금리가 낮은 경우 이자도 자연히 낮게 책정됩니다. 특히 수시입출금식 외화통장은 은행이 자금을 장기 운용하기 어려워 이자가 거의 없습니다. 반면, 일정 기간 예치하는 정기외화예금은 비교적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둘째, 은행의 자금 운용 방식입니다. 원화는 국내 대출로 활용되기 쉬운 반면, 외화는 해외 시장에 투자해야 하므로 운용이 까다롭고 수익률도 제한적입니다. 여기에 환율 변동 리스크까지 더해져 은행 입장에서도 높은 이자를 주기 어렵습니다.
셋째, 시장 경쟁과 제도적 특성입니다. 원화 예적금은 은행 간 경쟁이 치열해 금리를 높게 책정하지만, 외화통장은 경쟁이 덜해 이자가 낮게 유지됩니다.
결국 외화통장의 주요 수익은 이자보다는 환차익에서 발생하며, 자산 분산이나 환율 흐름을 활용한 전략적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외화예금 통장에도 이자가 발생합니다. 우리은행, 신한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만드는 외화예금 통장에 외화를 예치하면 이자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