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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고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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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하고 불안한 영아를 어린이집 적응하게 하는 솔루션??

저는 어린이집 만1세(3살)를 맡고 있는 담임교사입니다.

3월 신입원아 적응과정 중입니다.

5명(여아2, 남아3)의 영아들을 담당하고 있는데 1명의 여자 영아 (가명 지우)는 2월생으로 언어발달이 빨라서 의사표현을 다합니다.

그런데 지우가 3월 2일 입소일부터 23일 오늘까지 등원해서 계속 ‘엄마~’엄마한테 갈래‘하며 울다가 1시간만에 귀가하는 생활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애착물건을 가져오게도 했는데 한계가 있더군요. 똑똑하긴 하지만 예민하고 불안도가 높은 지우를 어떻게 적응시켜야할지 난감한 상황입니다..

어머니와 전화통화 상담에서는 2020년생 코로나 19 가운데 태어난 아이라 코로나19 감염이 두려워 외출로 자제하고 집에서 지내왔다고 합니다.

엄마 아빠가 지우의 발달을 위해 모래놀이, 미술놀이, 신체놀이 등 다양한 교육적 지원을 집에서 해주셨다고 합니다.

보내주신 가정에서 지우 모습은 해맑고 안정적이고 가정어린이집을 해도 될 만큼 엄마 아빠의 교육적 지원이 풍부했어요.

어린이집 생활이 재미가 없어서 계속 우는 것인지 교사로서 자책감도 생깁니다.

예민함과 분리불안으로 어린이집 적응을 못하는 이 아이를 보육교사인 제가 어떻게 적응에 성공시킬 수 있을까요? 전문가들의 적응 솔루션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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