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29개월 아기가 중이염 진단을 받았고, 현재 열이 오르락내리락하며 여러 차례 변을 본 상황이군요. 아기의 상태를 보니 부모님으로서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현재 아기가 해열제를 투여한 이후에도 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점이 가장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중이염이나 다른 감염으로 인해 열이 나는 경우는 비교적 흔하지만, 열이 지속되면 몸에서 싸움이 계속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열이 원활하게 조절되지 않거나 아기의 상태가 더 나빠진다면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변의 상태도 중요합니다. 물처럼 묽거나 끈적한 변이 계속해서 나온다면 장염의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변을 얼마나 자주 보는지도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이런 경우, 체액 손실로 인해 탈수가 올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 공급이 필요합니다. 아기가 변을 보지 않아 변의 상태를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면, 변을 본 후 그 상태를 잘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주어진 상황에서 가장 현명한 선택은 아기의 상태를 면밀히 관찰하는 것입니다. 해열제를 투여한 이후에도 고열이 반복되거나, 아기가 무기력하거나 탈수 증상이 보인다면 바로 병원을 다시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말끔하게 회복되지 않는다면 하루 이틀 정도 더 관찰하면서 아기의 상태가 어떻게 변하는지 봐야겠지만, 상태가 더 나빠지면 하루라도 빨리 병원에 재방문해야 합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아기가 더 편안하고 건강하게 회복될 수 있도록 주의 깊게 도와주세요.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