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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진짜로마른광어

진짜로마른광어

남자친구.고민입니다 어디말할곳딱히없어요

저는돌싱애둘인데요 남친도 돌싱이라

처음에 이야기도잘통하고호감이가드라고요

저희애들한테 보여줄정도로 마음에들어 같이

재혼생각도하고요 1년간사귀다 헤어졌어요

헤어진이유는 돈땜에부담감이생겨 헤어졌다가

1년6개월동안 안보다 작년10월경 저희집앞에서

저와우연히만났는데요 또다시 잘해보자찾아온것같아요..저는안된다 경제적으로그렇고 너무힘든상황이였거든요

그래도본인이 감수하고노력하겠다 본인일도하고

다정리하고 왔다면서요 그래서 다시또 받아주었는데..남친어머니가암으로투병하다가

돌아가시고 제가장례식에옆에서지켜주고

저희애들한테 친아빠보다 더애정있게해잘해주었어요 문제는 저는불안하고

같이있으면 너무좋지만 한편으로돈이너무없어요

모아둔돈도없고 돈있을때는 본인이 장도봐주고

애들한테 음식도만들어주고 애들한테정성이넘쳐요 경제적으로 생활비는안주는데 돈있을땐 보태주려고하고

걱정도해주고.본인도두번다신 애들하고저안놓친다고했어요 자꾸만 앞으로제미래가 두려운건 계속 이렇게 경제력때문에고민해야하나싶었고 계속불안했어요.그러다 자꾸그날은 괜히무시적말투와 남들앞에서 씨X진짜적당히해라 이러더라고요

너무모욕적이고 그냥이사람과끝내고싶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이사람과제집에서 동거했었거든요

경찰신고로 집에서 나가게만해달라고신고했어요

경찰이와서 짐싸들고나갔는데.

또 어디수사팀에서 전화가오더니이사람과얼마나동안사귀었는지

이사람이생활비는줬었는지..케묻더라고요

왜물어보시냐고하니 체포가되었다네요

전 제집에서 나가라고신고했는데..체포가

무슨죄인지도 개인정보라말못해준다하고..

답답한상황이에요.체포까지해서 구속된상황인데

죄명도모르고 남친가족들도 벌금안내서 형량도안알려주고 들어갔다고하고 벌금안냈다고 구속까지되나요?

제가경찰에다가 괜한신고를해서그렇게됫나싶고후회가되네요..

저도 너무무섭고두려운마음에 신고했는데..

저한테 빌린돈은있어도 애들한테잘해주고

그런마음이커서 받을생각도없어요..

번호바꾸고 안보고사는게맞을까요?

자꾸안쓰럽고 이사람도불쌍해서요..

기존전과가있다얘기했었는데.저한테다신교도소안가고싶다했거든요.. 또구속되같은교도소에있네요..ㅠㅠ

1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훌륭한매미42

    훌륭한매미42

    지금 님께서 느끼는 죄책감, 안쓰러움, 그리고 막막한 감정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냉정하게 상황을 직시해야 합니다. 본인의 인생뿐만 아니라 두 아이의 인생이 걸린 문제입니다.

    단호하게 말씀드리면, 번호를 바꾸고 관계를 완전히 정리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님의 신고 때문에 구속된 것이 아닙니다.

    단순히 집에서 내보내 달라는 신고만으로 사람이 바로 체포되거나 구속되지 않습니다. 경찰이 신원 조회를 했을 때 '수배'가 내려져 있었기 때문에 체포된 것입니다. 벌금 미납으로 지명수배가 되어 있었거나, 님은 모르는 다른 범죄 혐의가 있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벌금을 내지 않아도 '노역장 유치'라고 해서 몸으로 때우는 형벌을 받기 위해 구속될 수 있습니다. 즉, 그는 언제 잡혀가도 이상하지 않을 시한폭탄 같은 상태였고, 그게 우연히 그날 터진 것뿐입니다. 님이 신고하지 않았어도 언젠가 벌어졌을 일입니다. 절대 본인 탓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2. 아이들에게 보여준 모습은 '잠깐의 친절'일 뿐, '책임감'이 아닙니다.

    아이들에게 요리해주고 잘해준 것은 고맙지만, 그건 돈이 있을 때나 기분 좋을 때 베푸는 호의에 불과합니다. 진짜 아빠의 역할은 아이들에게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성실하게 삶을 꾸려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사람들 앞에서 엄마에게 욕설을 하고, 경찰에 체포되어 나가는 남자의 모습을 아이들에게 보여주는 것은 정서적으로 큰 학대입니다. 그가 불쌍하다고 아이들의 안전과 미래를 담보로 잡을 수는 없습니다.

    3. 경제적 무능력과 폭언은 개선되기 어렵습니다.

    이미 한 번 경제적인 문제로 헤어졌었고, 다시 만났을 때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님을 모욕하고 폭언까지 했습니다. 전과가 있고 다시 교도소에 갈 상황이라면, 출소 후에도 정상적인 경제 활동을 하기 더 어려워집니다. 그 짐을 오로지 님 혼자 짊어지셔야 합니다. 사랑이나 정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지금 흔들리는 마음은 '사랑'보다는 약자에 대한 '연민'에 가깝습니다. 그 연민이 본인과 아이들을 구렁텅이로 몰아넣을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은 자신의 인생을 책임지지 못해 그 대가를 치르고 있는 중입니다. 님은 그 사람의 보호자가 아니라 두 아이의 어머니입니다. 마음 독하게 먹으시고, 번호 바꾸고 연락 끊으세요. 그게 님과 아이들이 사는 길입니다.

  • 많이 힘드셨겠어요. 지금 상황은 연민보다 본인과 아이들 안전이 먼저예요.
    폭언·불안·경제 문제까지 반복됐다면 관계를 끊는 게 맞아요.
    죄책감 갖지 말고 번호 바꾸고 거리 두세요.

  • 님이 신고한것과 무관하게 그분의 범죄가 있는듯합니다

    님~

    그냥 아이들 생각하면서 열심히 앞만보고 사시면 안될까요

    아이들에게 이런 모습 보이는것도 안좋고

    님도 마음에 상처가 남아 더 힘들뿐입니다

    전번도 바꾸시고 열심히 살다보면 좋은일도 있을겁니다

    그분 걱정은 그분 가족이 있으니 해결하리라 생각하시고 님은 님과 아이들 걱정만 하길 바랍니다

  • 그 상대방이 폭력적인 모습이 있어 보이네요. 

    평상시 아무리 다정하게 대해주고 잘 챙겨준다 하더라도 남들 앞에서 그런 쌍욕을 하는 것을 보면 폭력적인 성향이 분명히 있어 보입니다. 

    현재 무슨 죄를 지어 구속되었는지도 알 수 없어 작성자님 입장에서는 이래저래 걱정되고 신경이 쓰이겠습니다. 

    결국 작성자님의 마음이 중요하겠지만, 저는 ‘돈을 돌려 받을 생각이 없다’는 작성자님의 생각만 전하고 관계를 정리하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잘 고민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아마도 그 분이 벌금을 안내서 지명수배가 된 것 같습니다.

    신고를 하면 경찰은 신원을 확인 하는데요,

    벌금을 안내면 벌금만큼 구치소에서 살다가 나와야 합니다.

    신고를 해서 수사팀이 여죄가 있는지 확인 한겁니다.

    벌금을 못낼만큼 형편이 어렵다면 헤어지는게 좋을 것 같아요.

  • 그 돌싱남자는 처음부터 금전적으로 접근한 것으로 보이는데 질문자님 주거에서 나가달라거나 말다툼, 불안해서 신고 한 것으로 형사처벌 사안이 아닙니다. 이는 기존 전과와 집행유예기간, 벌금 미납, 수배 상태에서 보호관찰 위반으로 다시 교도소 갔을 가능성 높아 보입니다. 실제 우리나라에서 벌금 안 내면 구속됩니다. 경찰이 사귄 기간 등 물어본 이유는 피의자로 보기 위한다기 보다는 참고인 조사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질문자님으로 인해 다시 교도소 간 게 아니니 절대 걱정하지 마시고 아이들 위해 번호 바꾸고 앞으로 보지 않는게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 사연을 보니 단순히 집에 나가게 해달라고 했는데 벌금이나 구속되지 않습니다.

    이는 전과가 있었다니 또다른 죄를 짓고 님의 집에서 숨어 지낸것 같습니다.

    미련넘같지마시고 잊고 이사를 가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출소후 다시 찾아올지 모르니,

    폰번호도 바꾸셔요.

  • 글의 내용을 보니 구속되었다고 하시는데 뮌가 범죄에 연관된듯 합니다. 특히 일반인이 바로 구속되는일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서로 동거를 하시고 힘드시겠지만 헤어지는것이 맞을것 같습니다.

  • 아이들도 키우고 계시고 이미 한 번 아픔을 겪으셨는데 반복되시면 절대로 안됩니다. 냉정해지셔야 하십니다. 혼자 아이들을 키우시다보니 외롭기도 하고 힘드시기도 해서 마음이 약해지실수도 있는데 이미 욕을 입에올리시고 폭력성까지 보이시는데다가 금전적인 여유도 없고 구속까지.. 이미 신호를 너무 많이 준 것 같습니다. 독하게 끊어내시지 않으시면 아이들에게 고스란히 고통이 갈겁니다. 힘내시고 꼭 끊어내시기 바랍니다.

  • 언젠가 교도소나 잡혀갈수밖에없네요

    벌금을안냇다그러면이게폭행인지음주인지모르겟지만

    경제적으로마니힘들시다면과감하게 번호바꾸시고

    인연은거기까지 라고생각하고사시길. ....

  • 실례지만.. 아이가 두명이나 있는 어머님이라면

    정신차리시구 살아가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글이 두서없이 써져 있어서 제대로 이해한게 맞나 싶지만

    경찰에 연락해서 쫓아낼 정도의 사람과의 관계를 고민하시다니요?

    아이들 생각하셔야죠..

    아무리 친아빠보다 잘해준다 어쩐다해도 솔직히 남입니다.

    애들 생각해서 재결합은 생각하지도 마세요

  • 저도 이런 경우 봤습니다. 둘 다 돌싱이고 힘든 과정에서 만났는데 남자가계속 돈을 못 벌고 경제적으로 힘들게 합니다. 남자가 돈을 못벌면 손이라도 벌리지 말아야하는데 여자가 돈 쓰게 만듭니다. 그 여자는 힘들어서 이혼했는데 더 힘들게하는 사람을 만났으니 진퇴양난 입니다. 남자가 여자 힘들게 할거 같으면 안만나는게 답입니다. 남자 친구는 다른 일로 구속된거 같으니 너무 상심하지 마시고 아이들 잘챙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