묄렌도르프는 조선에 왜 온 것인가요?
독일 출신으로 이홍장의 수하였던 묄렌도르프는 조선에 와서 관리가 되기도 했는데 그가 청에 있다가 조선에 온 목적은 무엇이었나요?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881년 조선이 해관을 설립하고자 청에 청인 파견을 요청하였습니다. 그러나 이홍장은 청국인보다 서양인이 나을 것이라 하여 서양인 고문 고용을 권고하였습니다. 서양인 묄렌도르프를 조선에 파견하기로 방침을 세우고, 임오군란 이후 1882년 12월 외교 외교 고문으로 해관 설치 등의 임무를 갖고 파견됩니다.
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뮐렌도르프가 텐진에 머물면서 북양대신 이홍장을 알게 되는데, 이홍장이 당시 중국의 대외관계를 전담하고 있을때 였습니다. 1882년 서울에서 '임오군란'이 일어나 청나라 군대가 조선에 파병이 될때, 뮐렌도르프도 조선에 파견되어 조선의 차관직에 오릅니다.
이홍장이 뮐렌도르프를 조선에 파견한것은, 한반도에서 청나라의 영향력을 강화하기를 희망했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프로이센 왕국의 체데니크에서 태어나 할레 대학교에서 동양어와 법률을 배우고 청나라 주재 독일 영사관에서 근무, 그는 톈진에 머물면서 지방관이었던 이홍장을 알게 되었는데 이홍장은 당시 북부 항구들의 교역에 대한 책임을 맡고 있었고 중국의 대외관계를 담당했습니다.
1882년 조미수호통상조약을 체결 후 조선이 언어에 능통하고 국제적인 경험이 있는 전문가를 요청했을때 청나라 이홍장의 추천으로 조선이 통리아문 협판이 되어 외교와 세관 업무를 담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