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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

뽀얀굴뚝새243

뽀얀굴뚝새243

시를 참 좋아하고 읽은 것도 좋아하고 잘 쓰고 싶은데 잘 떠오르지 않습니다. 시는 어떻게 해야 잘 쓸 수 있나요?

시민공모전에서 대상 받은 시를 지하철에서 읽은 적이 있습니다. 쉬우면서도 독자로 하여금 감탄하게 만들게 쓰셨더라구요. 뭔가 여운이 있게요. 시를 잘 쓰려면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하며 어떻게 해야 보는 사람이 좋은 시라고 느낄 수 있게 쓸 수 있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이기준 전문가

    이기준 전문가

    맑은글터동인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

    시는 쉽게 읽혀지는 시도 있고, 퍼즐처럼 전달하고자 하는 것을 찾으며 읽어야 하는 시도 있습니다.

    시는 기본적으로 그 바탕이 음악입니다.

    우선 시를 쓸 때 어떤 대상을 통해 어떤 생각을 전달할 것인가를 정해야 하고,

    이 시의 분위기는 장조로 할 것인지 단조로 할 것인지 정해야 합니다.

    그러고 난 후 시는 소설이 아니므로 어떤 단어로 말하고자 하는 것을 함축적으로 표현할 것인가, 즉 비유, 상징 등 활용을 어떻게 할 것인가도 생각해야 합니다. 모든 시가 비유, 상징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짧은 어구로 함축적 표현을 하기에는 그러한 수사가 가장 적합합니다.

    그리고 앞에서 말씀드렸듯 시는 음악과 하나이므로 이러한 표현을 어떻게 음악적으로 표현할 것인가, 즉 운율, 구,연의 구성, 라임(두운, 각운 등)을 어떻게 배치하여 음악적 효과를 줄 것인가...를 고민해야 합니다.

    최근의 많은 시들은 이러한 음악적 정형성을 파괴하는 시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추세이지만 그래도 그러한 시들에 있어서도 잘 살펴보면 나름 음악적 장치가 있으니 꼭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유명한 시인들의 작품 많이 읽어보시고 좋은 글 많이 쓰시기를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태영 전문가입니다.

    일상의 작은 순간을 깊이 관찰하고, 그 속에서 의미를 발견하세요. 쉽고 간결한 언어로 표현하되, 여운을 남길 이미지를 담는것이 시인의 특성중 하내입니다.

    감정을 직접 설명하기보다 독자가 스스로 느낄 수 비워두는게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