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찰이 일지도 않았는데 생기는 정전기는 왜 일어나는 건가요?

Question

정전기는 흔히 마찰에 의해서 일어난다고 알고 있는데요 가끔은 마찰이 일어나지도 않았는데도 어떤 물체를 만지거나 할때 정전기가 손에서 따끔하게 일어날때가 있는데 그건 왜 그런건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정전기는 전자의 이동이나 분리로 인해 발생하는 전하의 불균형으로 인해 일어납니다. 다시 말해, 전자가 이동하거나 분리되어 어느 한 곳에 집중되면, 그곳에서는 전하가 불균형하게 분포되어 정전기가 발생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마찰이나 인공적인 방법으로 전자가 이동되거나 분리되면, 그 결과 물체나 표면에 전하가 불균형하게 분포되어 정전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일상적으로도 많이 관찰할 수 있는데, 건조한 날씨에 옷을 벗거나 머리를 빗으면 전자가 분리되어 정전기가 발생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또한, 정전기는 자연적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지구 대기에 존재하는 전하가 불균형하게 분포되어 번개가 일어나는 것도 정전기의 일종입니다. 이러한 자연적인 정전기는 지구 전체적으로 전하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내몸에 축적된 정전기가 아니더라도 물체가 가지고있는 정전기가 우리몸에 방전되는경우에도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