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인옥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화완옹주(1738~1808)는 조선의 왕족으로 영조의 아홉째 딸이며, 어머니는 영빈 이씨로 사도세자의 친동생이자 정조의 고모입니다. 화순옹주, 화평옹주와 더불어 영조가 대단히 총애하였는데 정조의 정적으로, 정조의 세손 시절 대리청정을 막고 모해한 죄로 정조 즉위 후에 옹주의 작위를 박탈당하고 서인으로 강등되었습니다.
화완옹주는 친오빠였던 사도세자와 사이가 좋지 않아 사도세자의 비행과 실수를 그대로 영조에게 고해바쳤다고 합니다.
이러한 여러 가지 이유로 양자였던 정후겸과 정조가 세손 시절이었을 적부터 정조를 암살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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