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귀상태와 어떤약을 써야할지 치료방법 도와주세요

귀안의 털들은 약 1년간 안짤라주고 냅두고있다가 올해 3월말 귀털기 증상이 또 시작되서 그때 귀털을 병원가서 거의 다 제거해줬습니다. (사진들은 귓털 제거후 약 1~2주후 사진 입니다)

주증상은 귀를 자주털고 (심할땐 하루에 50번도 넘게) 안털때는 또 하루 10번~20번정도 털고..

귀를 긁지않습니다. 그리고 과도한 하품 (많으면 하루에 50번이상)

12살 4.3kg 부신종양 양측 1.3cm acth post 24 pre 7~8 (쿠싱증상은 과도한 식탐 이거 하나말고는 없습니다. 이것마저 acth 검사 이후로 생김. 정상인 부신이 아니기에 acth 검사후 자연회복이 안된 케이스입니다.)

병원은 이병원 저병원을 거의 몇달간 수십번도 넘게 다녔고 (작년10월부터)

아래 링크들을 둘다 똑같은것인데 귀검이경 그리고 현미경 검사입니다

(사진첨부 갯수 제한으로 인해 링크첨부합니다)

https://ibb.co/album/t3fzXz

https://postimg.cc/gallery/jYmvDqT

치료하다 또 포기하면 낫고 작년10월 부신양쪽 1.3cm 임에도 acth 검사를 진행해서 다시 원래되로 회복을 못해서 acth 검사때문에 쿠싱병이 생겼습니다.

그 이후로 피부장벽이 무너졌는지. 아니면 단 한번의 과도한 이어클리너를 귀에 넣어서 그때 부터(작년10월경) 이것 때문에 그런지는 알수가 없으나 이둘혹은 둘다로 추정만 할뿐입니다.

이병원 저병원 다녀도 낫지를 않아서 그냥 포가하고있었는데 올해 1월부터~3월초중순까지는 잠잠하다가

또 밥을 먹다가 귀를 미친듯이 터는 증상을 시작하길래 병원에 가서 저 사진을 검이경도 찍고 현미경검사도 하고 그랬습니다.

쿠싱 부신종양이라 스테로이드는 안되는데 병원에서 제가 그렇게 스테로이드 주지말라고 했음에도 귀물약을 스테로이드를 줬는데 전 이것도 모르고 계속 사용중이였습니다.

이래나저래나 스테로이드가 포함된 귀약을 1주일동안 하루 2번씩 꼬박 넣어줘도 나아질 기미는 커녕

저렇게 귀에 갈색노란색주황색 같은 귀지가 귀벽에 코팅하듯이 얇게 발라져있는것들이 또 생겨나고 그렇습니다.

최근 귀세정은 1주일에 한번 딱 한번 해줬습니다.

그리고... 하품을 엄청나게 하는데.. 하루에 많으면 50번도 넘게 하품을 과도하게 하는 증상이 있습니다.

그리고 작년 10월경 과도한 이어클리너를 오른쪽 귀에만 넣어줬었는데 그때 이후로 사경증상이 생겼었는데(고개를 오른쪽으로 기울이며 중심을 못잡고 고개를 계속 오른쪽으로 기울이며 걸음, 마취 술취한것처럼)

병원에 가도 아무런처치도 없고 약도 없고 그럼에도 병원에 가서 수의사분이 확인하려고 걸어보려하니 또 멀쩡하다는듯이 걷고 그렇게 아무런 처치도 없었으나 48시간이내에 다시 혼자서 정상으로 회복했었고...

왼쪽귀는 아무리 만져도 쌔게만져도 안아파하는데 오른쪽귀는 좀 아파하는 눈치입니다.

각질이 많은가요? 말레세지아가 과증식했나요? 저 붉은 기운이 도는곳은 어떻게하면 대체 사라질수가있을까요?

고막은 병원 2곳에서 작년 11경 병원 2곳에서 확인했으나 신빙성은 없으나 정상이라고 말하기는 하시긴하셨습니다.

쿠싱때문인지.. 대체 무슨 귀약을 타야 나을수가 있을까요? 명칭을 알고싶습니다. 무슨 귀약을 시도해보는것이 좋을지.. 말레세지아 때문이라는곳도 있고 알러지라는곳도 있고 말이 다 달라서 정말 미쳐버리겠습니다.

정말 간절하게 제발 뭐라도 좋으니 무슨 귀약을 시도해보면 좋을지 힌트라도 좀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정말 이제 더 이상 이 지역 저 지역 병원 찾아다니는것도 지치고 매일 똑같은 병원들 다니는것도 지칩니다. 그러니 제발 주치의와 상담하세요 라는말을 하지말아주시고

귀 세정은 1주일에 한번? 혹은 매일? 자주 하는것이 좋을지? 아니면 귀세정은 자주 안하는것이 좋은지? 귀안 빨갛게 된것 다시 정상으로 되려면 무슨 귀약을 한번 시도해보면 좋겠다라고 말씀이라도 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지금 적어주신 흐름만 보면 가장 가능성이 큰 건 만성 외이도염이고 오른쪽은 통증이 더 심해서 중이 쪽까지 같이 의심해야 하는 상황에 가까워 보입니다

    이유는 귀를 하루 수십 번 털고 오른쪽은 만지면 아파하고 예전에 사경처럼 기울고 휘청인 적까지 있었기 때문이에요 외이도염 자체도 머리 흔들기 통증 붉어짐 분비물을 만들고 중이염이 겹치면 한쪽으로 머리를 두거나 균형 이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제일 먼저 말씀드리면 지금 같은 귀에 집에서 귀세정을 자주 하는 쪽은 아니에요 특히 오른쪽처럼 아프고 고막이 확실히 보장되지 않는 귀는 세정제를 자꾸 넣는 게 자극이 될 수 있어요 고막이 확실하지 않으면 많은 세정제가 귀에 해로울 수 있어서 이런 경우는 순한 액이나 생리식염수 수준으로만 아주 제한적으로 쓰는 원칙이 있습니다

    그래서 귀세정 빈도는 지금 기준으로는 매일이 아니라 많아도 일주일에 한 번 이하로 아주 조심스럽게 가거나 오른쪽은 아예 잠시 쉬는 쪽이 더 맞아 보여요 만성 외이도염에서 집에서 하는 세정은 심할 때는 하루 한 번에서 주 이 회 정도까지 쓰기도 하지만 그건 고막 상태와 분비물 양을 알고 정하는 거예요 지금처럼 통증이 심하면 세정보다 먼저 통증과 염증을 가라앉히는 쪽이 우선입니다

    약 방향은 이렇게 생각하시면 돼요 귀약은 크게 항진균제 항생제 소염제가 섞여 있는 경우가 많은데 노란 갈색 주황색 얇은 코팅 같은 귀지와 붉은 귀벽은 말라세지아 같은 효모가 섞인 패턴에서 흔하고 여기엔 미코나졸이나 클로트리마졸 같은 항진균 성분이 들어간 귀약이 우선 후보예요 반대로 세균 특히 막대균이 보이는 귀는 다른 항생 성분이 필요해요 그래서 현미경에서 효모가 주였는지 균이 주였는지에 따라 약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항생제가 괜히 들어가면 안 낫고 더 꼬일 수 있어요

    스테로이드가 든 귀약은 쿠싱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절대 금기는 아니지만 지금처럼 오래 반복되고 원인 정리가 안 된 귀에 아무 귀약이나 계속 넣는 방식은 좋지 않아요 외이도염은 짧은 항염 치료가 도움이 되지만 원인 없이 계속 쓰면 재발을 가리기만 하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부신 문제와 피부 장벽 이슈가 있으면 더 신중해야 해요

    하품을 많이 하는 것도 귀 통증과 연결해서 볼 수 있어요 강아지는 귀 깊은 통증이 있으면 입을 벌리거나 하품할 때 불편해하는 경우가 있고 머리 흔들기보다 통증 신호가 앞서는 아이도 있어요 오른쪽만 아프고 밥 먹을 때 더 턴다면 씹는 움직임이나 턱 움직임이 귀 압력에 영향을 주는 패턴일 수도 있어요 이런 경우는 단순 가려움보다 통증 쪽 비중이 더 커 보여요

    오른쪽 귀는 당분간 귀세정제를 넣어 씻지 않기
    왼쪽도 과한 세정은 멈추고 분비물이 많을 때만 아주 조심스럽게 하기
    약은 효모 위주 귀약인지 세균 위주 귀약인지 현미경 결과에 맞춰 고르기
    노란 갈색 코팅형 귀지면 항진균 성분이 들어간 귀약 쪽을 먼저 생각하기
    통증이 심한 오른쪽은 중이 쪽 가능성을 항상 같이 두기

    제가 한 가지를 꼭 집어 말하면 지금 귀는 아무 세정제나 자주 넣는 단계가 아니라 항진균 성분 중심으로 다시 생각해볼 귀에 더 가까워 보여요 그리고 오른쪽은 중이 쪽 통증 가능성 때문에 세정보다 자극을 줄이는 쪽이 더 안전해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