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와 발렌타인데이는 한국과 일본 등 일부 아시아 국가에서 대중화된 기념일로, 각각 2월 14일과 3월 14일에 맞춰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날입니다. 발렌타인데이는 기원은 서양에서 시작했지만, 한국과 일본에서는 주로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반면, 화이트데이는 발렌타인데이에서 선물을 받은 남성이 여성에게 사탕이나 선물을 되돌려주는 날로 발전했는데, 이 두 날은 서로 보완하는 형태로 상업적으로도 확대된 측면이 큽니다.
특히 한국에서 고착된 것은 1980~1990년대 일본 문화의 영향과 더불어 대기업과 소매업체들의 마케팅 전략에 힘입은 면이 큽니다. 기업들은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통해 초콜릿, 사탕, 각종 선물 소비를 촉진하며 경제적 효과를 노려왔습니다. 따라서 완전히 자연 발생적인 문화라기보다 상업적 목적과 문화가 결합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