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고3 겨울방학때부터 술을 친구들한테 잘못배윘다해야하나,첫술을 반병을 들이켰습니다.
솔직히 먹을만했고 아무느낌없어서요.오히려 술 냄새를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집가고나니 엄청 아팠습니다 토하구요.
그리고 나중에 또 먹고 토하고 반복하다보니
이제 냄새만 맡아도 역합니다.이게3년째 지속되는데 쭉 이럴까요?
사회생활하는데 지장이 좀 있어서ㅜ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요즘은 사회 분위기가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저나 윗세대들은 음주가 사회생활을 하는데 영향을 준 것 같지만 MZ세대들은 음주를 못해도 별로 심각하게 여기지는 않아요. 모든 사람들이 술을 잘 먹는 것은 아닙니다. 알코올을 분해하는 능력도 다르고 음주에 대한 심리적 반응도 다르지요. 술을 못 드신다면 그것이 질문자의 건강상태일 뿐이니 억지로 드시지말고 솔직히 말씀드리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