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2연패라고 할 때, '패'는 졌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제패하다'는 의미입니다.
사실은 전쟁용어로 (한국 스포츠 용어는 제법 전투적입니다)
'A나라가 대륙을 제패하다'를 예문으로 들 수 있습니다.
이번에 사브르 단체전이 2012년 런던 올림픽에 이어 2연패에 성공하였습니다.
이번 대회 전까지 펜싱에 남녀 통틀어 금메달이 10개 배정되었는데(금메달 수를 재량으로 늘리거나 줄일 수 없습니다), 그에 따라 단체전은 대회 때마다 돌아가면서 한 종목을 제외하였던 것입니다. (도쿄 대회에서는 단체전 3종목 모두 열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2연패가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