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고양이의 품종마다 피부와 털의 구조와 기능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각각의 고양이는 개인차가 있으므로, 피부와 털의 상태는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몸집이 크거나 털이 많거나 긴 경우, 습도가 높거나 환기가 잘 되지 않는 경우에는 세균이나 진균이 번식하여 염증이 생기거나, 스트레스나 영양불균형 등으로 인해 피지 분비가 과도하게 일어나거나 할 수 있습니다 .
랙돌은 겨드랑이 부위의 털이 많은 것은 랙돌의 특징인데, 이는 체온 조절과 보호 기능을 위한 것입니다 . 귀뒤가 자주 떡져 있는 것은 아포크린선과 피지선에서 나오는 땀과 피지가 많아서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