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이 해외주식 비중을 늘리는 이유는뭘까요?
뉴스에서보면 국민연금이 운용하는 기금의 해외비중이 점차 늘어난다고 하는데
워낙 큰손이니까 국내기업들의 주식을 사들여서 국내주식을 부양? 하는게 나은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단순히 수익을 크게 하기 위해서 인가요?
11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국민연금이 국내채권투자를 줄이고 줄어든 만큼 중장기적으로 해외·대체투자를 늘릴 계획입니다. 이는 장기수익률을 높이고자 하는 계획으로 향후 5년간 목표수익률은 5.6%로 잡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2028년 말까지 자산배분을 주식 55% 채권 30% △대체투자 15% 의 포트를 계획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국내시장보다 해외시장이 수익이 높다고 국민연금 운용본부에서 생각하는 듯합니다.
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 조유성 AFPK입니다.
✅️ 다양한 해외 자산에 대한 분산투자를 통해 리스크를 헤징( 방어 ) 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으며, 실제로 노르웨이 정부 연기금 등도 자국 통화인 크로네에는 투자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데 국민연금도 이를 적극 벤치마킹 하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종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국민연금은 국내기업을 부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는 곳이 아닙니다. 공적기관이기는 하지만 연금을 최대한 잘 운용하여 돌려주는 것이 목적이므로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투자처를 찾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국민연금의 경우 국민의 노후대비를 위해 안정적인 수익률 달성이 중요하며, 국내자산이 아닌 해외자산으로 골고루 투자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리스크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추후에 주식을 팔아서 국민들에게
연금을 지급하여야 하고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비중이 높으면 국민연금의 엄청난 매도세로 인하여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엄청난 하락을 보일 수 있기 떄문에
해외비중을 늘리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국민연금은 수익을 높이기 위해 해외 주식 보유를 늘리고 있는 것 입니다. NPS는 현재 26.9%에서 2027년까지 해외 주식 보유량을 40.3%로 늘리고 있습니다.
이것의 주된 이유는 해외 자산에 대한 투자 수익률이 국내 자산보다 높기 때문이며, 국민연금은 위험한 자산과 해외 투자의 비율을 확대하여 장기 수익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국민연금 펀드도 수익율이 중요하기 때문에 운영 펀드의 주식 비중을 근래 해외 주식으로 많이 채우고 있습니다. 해외주식의 수익률이 좋기도 하고 가장 큰 이유는 환율 때문입니다. 원화 환율이 미달러 대비 높기 때문에 환차손을 고려하면 달러표시 주식 비중을 높이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