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강아지 신장약 처방 받았는데 언제까지 먹여야할까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폼피츠
성별
암컷
나이 (개월)
4살
몸무게 (kg)
8
중성화 수술
1회
강아지가 지금 4살쯤인데 신장 수치가 좀 안 좋아서 약? 보조제?를 처방받았어요 의사선생님 말씀으론 1단계나 1-2단계 사이라고 하셨는데 약값이 30일치에 24만원정도에요 이 가격이 맞나싶고 피검사까지 하면 3-40은 그냥 나가더라고요 매달 이 정도 가격은 좀 부담스럽고 원래 이렇게 비싼가싶어서요.. 피검사는 매달 안하더라도 신장은 나빠지면 좋아질순 없고 그 상태 유지하려고 노력해야한다는데 그럼 매달 약을 처방받고 줘야하는지... 애기가 아파지는건 싫은데 약값이 너무 비싸 걱정이에요 약을 매달 먹여야하는지 병원 약 말고 따로 영양제를 사서 먹인다던가 해도 되는지도 알려주세요 약은 두가지 처방 받았고 어떤 약인지는 모르겠어요ㅜㅜ 하루에 두번 먹입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현재 말씀해주신 상황을 보면 강아지의 신장 수치가 초기 단계(1단계 또는 1–2단계 사이)로 확인되어 약이나 보조제를 처방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치료의 목표는 신장을 정상으로 되돌리기보다는 기능 저하 속도를 늦추고 상태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처방받은 약은 정확한 이름을 확인해야 하지만, 초기 신장 질환에서 흔히 사용하는 것은 요독 물질을 장에서 흡착하는 제제(예: 크레메진 계열) 또는 신장 보호 목적의 보조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약들은 보통 하루 1~2회 장기간 복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모든 환자가 평생 같은 약을 계속 먹는 것은 아니며 혈액검사 수치와 상태에 따라 조절되거나 중단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용 부분도 보호자분들이 많이 부담을 느끼는 부분입니다. 말씀하신 30일 약값 20만원대는 약 종류나 용량에 따라 가능한 범위이지만, 상태가 안정되면 담당 수의사와 검사 주기 및 내복약 지속 여부에 대해 상의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점은 약보다 식이와 수분 관리가 더 중요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신장 처방식 사료로 식이를 조절하고 물 섭취를 충분히 유지하면 초기 단계에서는 수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약을 임의로 중단하기보다는 현재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담당 수의사분과 상담을 하시어 치료 방향을 상담받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
강아지의 신장 질환은 대부분 완치보다는 진행을 관리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약을 일정 기간만 먹고 중단하기보다는 장기적으로 관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1~2단계 초기 신장 질환이라면 약, 식이관리, 정기적인 혈액검사를 통해 진행 속도를 늦추는 것이 치료의 목표입니다. 다만 모든 신장약이 평생 복용은 아니며, 혈압약, 단백뇨 조절약, 신장 보호 보조제 등 약 종류에 따라 복용 기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임의로 약을 줄이거나 중단하기보다는 재검 시 수치 변화를 보고 수의사가 용량이나 약 종류를 조정하는 방식으로 관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사람용 영양제를 임의로 구매해 먹이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성분과 용량이 반려동물에게 맞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장 질환은 완치가 불가능한 진행성 질환이므로 수의사의 별도 지시가 없는 한 평생 약을 복용하며 수치를 관리해야 합니다. 병원 처방약은 단순 영양제와 달리 혈압 조절이나 단백뇨 감소 등 직접적인 치료 목적을 가지므로 임의로 중단하거나 시중 보조제로 대체할 경우 상태가 급격히 악화될 수 있습니다. 약값은 처방 구성과 조제 방식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지만 전문적인 관리가 포함된 비용이기에 통상적으로 높게 형성되는 편이며, 비용 부담이 크다면 현재 처방받은 약의 성분을 확인하여 수의사와 급여 횟수나 대체 가능 여부를 상의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신장 1단계에서 2단계 사이라면 초기 단계에 해당하므로 정기적인 검사와 꾸준한 약 복용을 통해 기능 저하 속도를 늦추는 것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가장 효율적인 관리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