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하고 관계개선을 어떻게 해야 할가요?
아들이 초등시절에 같이 안있었던걸
계속얘기하며 저맘을 아프게 하는데요
현재17살고1학생이구요.단둘이 살고있어요
해결방법을 알고싶어요
퉁뚱한편인데 항상 먹는문제로 다투고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가령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장미처럼 님. 반갑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초등학교 때 함께 있지 못했던 것을 자주 말을 할 때 미안하고 속상했군요. 식탐 있는 아들과 관계개선을 잘하고 싶은 마음에 질문 글 주셨군요.
소중한 아들과 관계회복으로 모자녀 간의 갈등을 완화하시려는 노력에 지지를 보냅니다.
초등학교 때 아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나요?
함께 하지 못한 어린 아들은 엄마에 대한 그리움, 기다림, 외로움, 화남, 슬픔 등 많은 감정을 혼자 감당해야 할 어린 시절이 있었을 것입니다.
고스란히 수용해주시면 어떨까요?
그 아이의 말에 내가 아프게 받아들이는 나입니다.
미안하고 후회하는 등 만감이 아이로 통해 느끼는 온전한 내 감정이므로 자녀에게 다시 그 복잡한 감정을 되돌려주시지 않으면 건강히 성장할 것입니다.
그 당시 엄마가 필요할 때 함께 하지 못한 아이의 애틋함입니다.
“초등학교 때 엄마가 함께해주지 못해 미안해! 혼자 내버려 두어서 미안해! 기다려줘서 고마워! 늘 네 생각뿐이었어!, 엄마도 네가 아주 그립고 보고 싶었어!” 등 그 당시 못 나눴던 감정을 기회가 되면 서로 나누시면 되어요! 그저 그때 아이의 외로움을 이해해주시면 되어요!
두 번째 아들의 식탐은 건강한 아들에게 느끼는 외형적 모습은 먹고 건강관리 하지 못하고 체중이 증가할까 걱정되는 마음이 전해집니다.
자녀에게 보내는 걱정이 때로는 지적, 평가, 비난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자녀에게 경청, 공감, 이해, 존중하는 마음 메시지를 보내주시면 관계 개선 및 회복에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서 노력하시고 이해하시는 마음에 대단하고 “고마운 엄마”입니다.
장미처럼 님. 자녀의 욕구가 나를 바라보는 기회였으면 하는 님! 응원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나를 더 이해하고 수용하며 질문 전보다 ‘나’를 알아가는 귀한 시간 되길 바랄게요.
지혜롭게 대처하며 행복하고 건강한 부모․자녀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늘 우리의 삶이 기쁘고 행복하기를 축복합니다.
아하(Aha) 심리상담사 가 령 드림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광호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자녀와의 관계 개선은 참 어려우면서도 참 쉽기도 한 문제입니다.
자녀가 어머님의 마음을 몰라주고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고 하셨는데 그건 서로가 같은 마음일거라는것을 먼저 이해하고 시작해야 될것 같습니다
자녀와의 관계 개선의 키는 어머님께서 쥐고 계십니다
우선 자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녀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자녀가 마음의 문을 열개될 것이며 서로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점이 오게 될것입니다
즉 어머님의 욕심은 내려 놓으시고 아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시고 어머님의 생각을 하나의 의견으로 제시하는 정도로 표현하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아들이 어머님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더라도 이해해주셔야 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