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만 보면 재활성된 헤르페스보다는, 딱쟁이 떨어진 뒤 남는 ‘각질·딱딱한 새살(흉터 변화)’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헤르페스 재발 시
작고 투명하거나 탁한 물집, 따가움·찌릿함·화끈함 전구증상이 먼저 옵니다. → 지금은 아프지 않고, 물집도 아니고, 단단하다고 하셨으므로 전형적 패턴에 맞지 않습니다.
2. 딱쟁이 떨어진 직후
그 자리에 아주 작은 각질 덩어리, 두꺼운 새살(육아조직), 미세한 흉터 돌기가 남는 경우가 흔합니다. → 손톱으로 만져지면 오히려 더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3. 전염 가능성
전염은 ‘활동성 물집·진물·딱쟁이 직전’ 단계에서가 가장 높습니다. 지금처럼 물집 없음 + 통증 없음 + 건조한 상태라면 보통 전염 위험은 낮은 편입니다. 다만 헤르페스 특성상 100% 단정은 어렵고, 완전히 건조하고 피부가 평평해진 뒤가 가장 안전합니다.
현재 상태라면 뽀뽀 금지는 ‘권고’까지 할 상황은 아니지만, 보수적으로 보려면 오늘 밤까지 자극 없이 두고, 내일까지도 물집·진물·통증 변화가 없다면 전염 가능성은 매우 낮다 정도로 판단합니다.
혹시 지금 해당 부위가
– 갑자기 물렁해지거나
– 투명·흰색·노란색 물집으로 변하거나
– 따끔거리기 시작하면
그때는 즉시 접촉 피하는 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