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이란 어떤 사건을 말하는 것인가요?
얼마 전에 tv에서 판문점 도끼만행 사건이란 말을 들었는데 여기서 말하는 판문점 도끼만행 사건이란 어떤 사건을 말하는 것인지 알고 싶어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북한의 판문점도끼 만행사건은 1976.8.18 오전11시에 공동경비구역내(JSA)에 미군초소의 시야를 가리는 미루나무를 제거하기 위해 미군장교와 한국노무자들의 도끼로 나무제거 작업을 하던중 갑작기 수십명의 북한군 병사들이 노무자들에 달려들어 도끼를 빼앗아 지휘감독하는 미군장교 2명을 잔인하게 살해 한 사건을 얘기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은 1976년 8월 18일 판문점 인근 공동경비구역 내에서 조선인민군 군인 30여명이 도끼를 휘둘러 미루나무 가지치기 작업을 하던 주한 미군 장교 2명을 살해, 주한 미군 및 대한민국 국군 병력 절대다수에게 피해를 입힌 사건입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76년 8월 18일 오전 11경 판문점 공동경비구역내 사천교(돌아오지 않는 다리) 근방에서 미루나무 가지치기를 하던 유엔사 경비병들을 북한군 수십명이 도끼와 흉기로 구타하고 살해한 사건입니다. 이 사건의 배경은 북한의 김정일의 독단적인 행동으로 주한미군철수를 주장하기 위해서 자행한 것입니다. 현재의 휴전협정이 아닌 평화협정을 맺고자 한 것이고 유엔사령부를 무력화시켜 철수시키고자 획책한 사건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조사를 해본 결과 판문점 도끼 만행사건은 1976년 8월 18일 오전 11시경,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내 사천교(돌아오지 않는 다리) 근방에서 미루나무 가지치기 작업을 하던 유엔군 경비병들을 북한군 수십 명이 도끼 및 흉기로 구타, 살해한 사건입니다.
당시 유엔군 경비대 작업반은 3초소의 안전 도모를 위해 미루나무를 자를 것을 결정하고, 오전 10시경 주한 미군 경비중대장 아서 조지 보니파스 대위와 소대장 마크 토머스 배럿 중위는 미군병사 4명과 대한민국 국군 장교와 병사 등 11명을 거느리고 미루나무에로 다가갔습니다.
작업을 진행하던 중, 북한군 병사들이 나타나 작업을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미군 측은 작업을 계속하겠다고 대답했고, 이에 북한군 병사들은 도끼와 몽둥이를 휘두르며 무차별 폭행을 시작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미군장교 2명(아서 조지 보니파스 대위, 마크 토머스 배럿 중위)이 사망하고, 한국군 장교 1명과 국군 병사 4명, 미군 병사 4명 등 총 9명이 부상당했습니다.
이 사건은 유엔군의 강력한 항의를 받았고, 유엔군과 북한은 공동경비구역의 전면적 폐쇄와 경비병력의 감축, 그리고 양측의 경비병력 간의 접촉 금지 등의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판문점 도끼 만행사건은 한반도 긴장 상태를 고조시킨 사건으로, 냉전 시대의 대표적인 도발 사건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 추천 부탁드려요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