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평소에 운동하는 것을 워낙에 좋아하고 체질도 땀이 많이 나는 체질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추운날에도 밖에서 운동을 하게 되면 땀이 보통 사람들보다 많이 흘리게 되고 운동후에 쉬거나 가만히 있으면 평소보다 더 춥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감기도 자주 걸리기도 하구요‥ 이렇듯 몸에서 땀을 발산한 후에 차가운 공기에 장시간 노출되면 몸의 온도가 더 떨어져서 감기에 걸리기 쉽나요?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해서 감염되는 질환입니다. 날씨가 춥다고 걸리는 것은 아니지요. 만약 날씨가 추워서 생기는 것이라면 시베리아에 사는 사람은 감기를 달고 살겠지요? 물론 체온이 떨어지면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져서 감기 바이러스에 대한 감염에 취약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므로 보온을 잘 유지해 주는 것은 중요합니다. 땀이 많이 난다고 해서 찬 바람에 노출하기 보다는 얼른 샤워를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