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을 설명하기 위해 판구조론이 나왔습니다. 판구조론이란 지각이 움직이면서 오랜시간에 걸쳐 스트레스가 축적이 되고 그것으로 인해 지각이 균형을 잃으면서 지각이 튕겨나거나 서로 어긋나면서 균열을 일으키게 되는데 이 균열로 인해 지진이 발생한다고 보는 이론입니다. 지구 전체에서 발생하는 지진의 90% 이상은 불의 고리라고도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해 있기 때문에 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특별히 강한 지진의 발생 빈도가 높은 까닭은 네 개의 지각판(유라시아, 태평양, 필리핀, 북아메리카 판)이 만나는 접점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