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전송시 속도에 차이가 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비트코인 송금시 간이 송금시마다 다른데요? 컨펌시간이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그리고 송금 할때 확인하는 BTC.COM 내용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요? 아래 그림 참조
Confirmation/ Height/ Timestamp/ Fees/ Hash/ Input/ Output
질문자께서 질문해주신 내용을 중심으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비트코인 송금시간이 송금시마다 다른데요? 컨펌시간이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비트코인 송금에 걸리는 시간이 송금할 때마다 달라지는 것은 비트코인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혼잡도와 관련이 있습니다. 즉, 비트코인 블록체인에서 블록 하나를 생성하면서 처리할 수 있는 트랜젝션의 수는 한계가 있는데 네트워크에서 트랜젝션이 많이 발생하게 되면 이것을 처리해야 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때는 조금 더 전송 수수료를 높인다면 보다 빠르게 거래가 처리될 수 있습니다.
또한 블록의 생성 시간도 평균적으로 10분이지만 더 빠를 때가 있고 더 느릴 때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마이닝 노드들이 무작위 논스 값을 해시 함수에 대입하면서 블록 해시 값과 같거나 낮은 값을 찾는 연산을 진행하게 되는데 이러한 연산에 소요되는 시간이 블록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블록 생성 시간도 트랜젝션의 처리 시간에 영향을 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송금 할때 확인하는 BTC.COM 내용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요? 아래 그림 참조
Confirmation/ Height/ Timestamp/ Fees/ Hash/ Input/ Output
일단 순서대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Confirmation은 거래가 처리되고 난 후에 몇 번의 확인이 있었느냐 검증을 받았느냐 하는 숫자를 말해 줍니다. 즉 해당 트랜젝션이 처리되면 1컨펌이니 그 이후로 1917번의 컨펌이 있었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다음으로 Height는 블록 높이로 쉽게 말하면 0부터 시작해서 이어지고 있는 블록의 숫자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574959번째 블록에 해당 트랜젝션이 기록되어 있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타임스탬프는 거래가 발생한 시간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Fees는 전송 수수료이고요, Hash는 해당 거래의 Txhash이고 검색하면 이 거래내역이 나오게 됩니다. 끝으로 인풋과 아웃풋은 어느 지갑에서 얼마가 출금되어 어디로 전송되었는지 그 값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