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물은 대략 1.36 x 10²¹ 리터로 알려져 있다. 그 중에 약 97 퍼센트는 바다 물이며, 만년설이나 빙하로 약 1.8 퍼센트, 지하수 약 0.9 퍼센트, 호수, 강, 내륙에 있는 바다(대양과 직접 연결이 되어 있지 않은 바다)에 약 0.02 퍼센트, 대기 중 구름이나 수증기로 약 0.001 퍼센트가 존재한다. 대기압에서 물은 100℃에서 끓지만, 에베레스트 산에서는 압력이 낮아서 약 70℃에서도 끓는다. 액체 상태의 물은 끓어서 혹은 증발을 해서 물 분자 기체 혹은 물 분자 덩어리들의 집합체인 증기로 변한다. 그렇지만 해저의 해수구 근처에는 높은 압력으로 인해 400℃까지도 액체로 존재할 수 있다고 한다.
[출처 https://if-blog.tistory.com/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