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엄마, 아빠 이것 좀 보세요” 라며 자기를 봐 달라는 것은
아이가 부모에게 관심을 받고 싶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어쩌면 부모에게 관심을 받고 싶어하는 아이의 마음은 당연함 입니다.
아이의 성향에 따라 부모님을 포함하여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사랑을 받길 원하는 아이들이 있는데요.
이런 성향의 아이들은 자신이 무언가를 잘해서 칭찬 받아야 할 상황, 슬픈 감정이 들어서 위로받고 싶은 상황 등 자신이 관심받고 싶은데 만족스러운 반응이 나오지 않으면 이를 수긍하기 어려워 합니다.
항상 자신에게 최고의 반응을 보여주기를 원하는데요.
늘 항상 최고의 반응을 해준다면 아이는 만족스러워하겠지만 현실적으로는 불가능 하지요.
그렇다고 해서 관심받고 싶은 아이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반응에 민감할 뿐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관심을 원하는 아이는 다른 사람들의 표정이나 감정을 더 잘 해석하려고 헤아리고 잘 해내려고 애쓰는 경향이 있습니다. 부모님께서 아이 성향에 맞춰 적절히 양육을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