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생후 4개월쯤이 되면 아기들은 뒤집기와 배밀이를 시작하는 시기가 됩니다.
목과 머리의 근육이 발달하므로 이쯤이면 범보의자와 같은 아기 전용의자에 앉을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이때에는 아기의 근육이 완전히 발달한 시기는 아니기 때문에 의자에 앉는
연습을 한다는 개념으로 시작하여 아기가 넘어지지 않도록 옆에서 지켜보며 앉혀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전용의자에 앉는 것이 아닌 아기 스스로 앉는 시기는 빠르면 생후 6개월 정도부터 시작하여
생후 7개월에서 8개월 정도면 안정적으로 앉는 시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기가 앉기 시작하게 되면 주의사항으로는 혼자 앉아있기 시작한 아기들을
그대로 지켜보기보단 주변에 폭신한 쿠션, 베개 등을 두거나 아기 머리 보호대와 같은
안전용품을 사용하여 넘어져도 크게 다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또한 아기 주변에 위험한 물건들과 장난감들을 수시로 정리하여 아기가 넘어져도
다치지 않게 미리 준비하여 안전사고에 대비하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