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러시아의 황제 정식 칭호로, 국내외에 “짜르”가 널리 쓰인 건 “뇌제 이반”이라 불리는, 이반 4세 때 부터인데 러시아의 경우 표트르 대제 이후 국호를 “루스 차르국”에서 “러시아 제국”으로 바꾸면서, 공식적으로 '차르'란 칭호 또한 서구식 '황제'를 의미하는 임페라토르 (Император)로 바뀌게 된다고 합니다. (라틴어의 'Imperator'와 같은 표현이고 발음도 비슷하다. 여제이면 임페라트리차) 그러나, 그 이후로도 러시아에서는 관습적으로 러시아 황제들을 일반적으로 "차르"로 불렀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러시아에서 '차르'라는 호칭은 로마의 정치 군인 '카이사르'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카이사르의 명성때문에 로마에서는 차르는 황제를 지칭하는 용어로도 흔히 사용했습니다. 그 이유는 로마의 정통이 동로마, 그리고 러시아로 이어졌다는 믿음에서 기인했습니다.